아주 적절한 게시판을 찾지 못해서,, 성평등 관련 매우 핫한 군게를 찾아 왔습니다.
이런말 하면 무조건 페미니스트 라고 한다지만 안할수는 없군요 ㅠ.
전 남성이고, 양성 평등 주의자 입니다.(하아.. 무조건 뒤로 가시지 마시고 쪼금만 더 읽어 주세요 ㅠ.)
인터넷 신문을 보던 도중 서울경제의 인턴 기자님들께서 쓰신
["어디서 남자가!" 박력 터지는 '걸크러쉬' 개그가 불편한 이유]
라는 제목의 기사가 흥미가 있어 유심히 봤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한번쯤은 보시길 원하여 링크를 걸어 둡니다.
* 내용을 요약하면, 남성 우월도 아니고, 여성 우월도 아닌,
- 모두가 보고 즐거워 질수 있는 젠더리스 코미디를 지향합시다! -
입니다.
[딱 이게 제가 가지고 있던 이상적으로 여기는, 사회와 부합합니다.
여성의 우월도 아닌, 남성의 우월도 아닌,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회말이죠.]
** 기사의 전문중 일부를 발췌.
[가부장이 될 수 있는 요소는 재력이라는 듯이 돈만 앞세우거나
돈만 있으면 남자들도 얻을 수 있다는 식의 농담은 상대에게는
성희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뚱뚱해도 당당하다는 걸 드러내지만 결국 개그 소재를
‘뚱뚱한 몸’에서만 찾는 것도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기존의 관념에서 벗어나겠다던 이들이 오히려 더 틀에박힌
성 관념을 강화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