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로션이거나 크림처럼 몸에 바르는 제품일 수도 있고
향이 있는 미스트나 향수일 수도 있겠죠.
아니면 샴푸라든지 트리트먼트같은것도 전부 해당되고요.

저는 남잔데 여성여성하게 달달한 향을 대부분 좋아해요.
그래서 랑방제품 향수들이 대중성도 높고 다 괜찮은 느낌?
과일향 무지 좋아하구요. 워낙 더운건 질색이라 warm이나
Spice 그리고 담배향같이 엄청 강하고 건조한 향은 싫어하는데 조합만 잘맞는다면 좋은것도 있는 것 같아요.

안나수이 시크릿워시나 불가리 옴니아 파라이바처럼 개운하고 기분마저 상쾌한 비누나 섬유유연제 향도 좋아해요.
클린향수도 그래서 잘맞는거 같구요.
카밀 핸드크림은 어떤 냄새인지 모르겠는데 풀향?이 좀 쎈거같은데 되게 유명해서 테스터해보러 올리브영 갔는데 속이 안좋았어요.. 느끼하고 매스꺼워서..

베이비파우더하고 머스크향도 좋아하긴하는데 워낙 이쪽 분야가 취향이 극심하게 갈려서 그런지 제품마다 케바케가 있는거 같아요. 베이비파우더향 좋은데 좀만 쎄면.. 멀미유발할거같다는 분들의 의견에 저도 공감을..
쁘띠마망인가 그 향수는 너무 쎘어요 ㄷㄷ

* 취향 존중합니다. 사람마다 향에 대한 기호는 복잡할 정도로 다양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