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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2013년 암시장에 나왔던 육 여사의 흰여우 목도리가 팔렸다는 증언이 나와 주목된다. 육 여사 유품 암시장 거래 의혹에 대해 비교적 잘 알고 있는 인사는 최근 기자와 만나 “박근혜 대통령은 1979년 10·26사태 이후 청와대를 나올 때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유품들을 챙겨서 서울 신당동 집으로 갖고 갔다. 이 유품들은 박 대통령이 이사장으로 있던 육영재단에서 보관했다. 그 유품 중 일부인 여우 목도리 등을 최순실씨가 소유하게 됐고, 최씨가 이를 자신의 집안사람을 통해 (암시장에서) 팔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후 그 여우 목도리를 샀던 사람이 자신의 주변에 ‘육 여사 유품을 샀다’고 말하면서 소문이 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순실, 유품 보관된 육영재단 수시로 출입”
이 인사는 “현재는 박지만 회장이나 박근령씨도 육 여사 유품이 팔린 사실을 알고 있으며 강한 불만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암시장에서 판매한) 최씨나 정윤회씨 등에게 직접 항의하진 않았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유품을 누가, 얼마에 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여우 목도리와 함께 팔려고 내놨던 귀고리가 팔렸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박 전 이사장의 측근은 ‘박정희·육영수 부부 유품을 최순실씨가 소유했을 가능성’에 대해선 “최씨가 유품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전 이사장은 1991년부터 2007년까지 17년간 육영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익명을 요구한 박 전 이사장 측근은 “박근혜 대통령이 육영재단 이사장으로 있던 시절(1982~91년) 부모님의 많은 유품을 육영재단에서 보관했다고 한다. 그런데 (박근령 전 이사장으로부터 전해 듣기로는) 그 유품들이 많이 분실됐다고 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검(劍)이 있었는데 그것도 도난당했다고 했다”며 “박 전 이사장은 ‘나는 부모님 유품을 단 한 점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당시 최씨의 부친인 최태민 목사가 육영재단 고문으로 있었고, 최씨도 육영재단에서 발행하던 어린이 잡지 《어깨동무》 편집에 관여했기 때문에 육영재단에 자주 드나들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박 대통령이 육영재단 이사장으로 있던 시절 최씨가 육영재단 사무실을 수시로 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사정 당국의 한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육영재단 이사장으로 있던 시절, 《어깨동무》의 연간 매출은 20여억원에 달했다. 1980년대 화폐가치로 따지면 상당한 매출이다. 그만큼 《어깨동무》가 잘 팔렸다는 것이다. 이 잡지 제작에 최순실씨가 관여했고, 거기서 나온 수익금 일부를 최씨가 챙겼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태민 목사가 육영재단 고문으로 있었고, 최 목사의 딸 최순실씨와 사위 정윤회씨도 육영재단에 수시로 드나들었다”고 말했다. 최씨가 박정희 전 대통령 부부 유품이 보관된 육영재단에 자주 출입했다는 얘기다. 최씨가 박 대통령과 몹시 가깝기 때문에 당시 유품을 직접 보는 등 접근도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순실이를 잡아라 ㅋㅋㅋ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61024091607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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