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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리하는데 7시간은 걸린것 같네요ㅜㅜ
그만큼 확실하게 준비했으니까 재밌게 보세요 재미는 절대 보장함!!
루리웹 안중근 종손 사칭사건(엔하위키 자료내용을 베이스로 작성했습니다)
오랜만에 루리웹에서 내사진/애인사진 갤러리(이하 내사갤)을 눈팅하던 중 유독 비정상적으로 제목에 올려져 있는 이름이 있었으니
그 이름이 '안현성'이었습니다.
당연히 호기심에 그 인물에 대해 탐구해 보기로 마음먹었고 알고보니 이건 예전 루리웹 루마니아 사건보다 심각한 상황임을 직감하게 됩니다.
(한때 네티즌을 뜨겁게 달궜던 루리웹 패륜아 루마니아 사건)
그런고로 이 사건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음을 판단해 자료를 올리려고 합니다.
우선 안현성=안병희 라는 점을 유의하고 봐주시길 바람니다,(안병희가 본명이고 안현성은 가명이라 하는데 호를 '현성'이라 한답니다.
현재 루리웹에서는 '안현성'을, 오유에서는 '안병희'를 닉으로 사용하네요.)
File 1. 사건의 발단
(원글의 제목은 "내 증조부는 안중근 선생님 입니다" 였다고 하네요)
최고빨갱이님이 가르쳐주신 링크로 들어가니 기사가 하나 뜹니다.
(기사를 보면 '안웅호'씨만 이 유일한 종손이라 적혀 있습니다. 안병희가 종손이라면 아버님 성함이 '안웅호'씨겠죠?)
File 2. 사건의 경과
그 후 2011년 8월 15일, 이때도 안병희는 자신이 안중근 의사의 증손임을 자처하며 느닷없이 미군 군복을 입고 현충원에 가서 참전용사 묘역에 참배를 하는 사진과 글을 올렸으나, 사진에서 그의 모습은 안 의사의 후손이라고 하기엔 너무 의심스러운 점이 많은데다, 결정적인 대목에서 인증을 거부하고 정신승리에 가까운 발언만을 일삼아 사람들의 의구심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신원이 노출됨과 유저들의 끊임없는 추궁 끝에 결국 안병희는 내사갤에서 안 의사의 후손임을 사칭하는 인물로 밝혀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글에 달린 리플 하나하나에 답변을 달면서 "나의 말은 모두 사실이다. 댁들이 아는 것만이 전부라고 할 수는 없다" 면서 숨겨진(...) 후손임을 주장함과 동시에, 고소드립을 치는것으로 대응했습니다.
(현충원에서 참배한 사진. 밀덕이라는 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아래는 아버지 신분노출과 관련된 짤입니다.
(보시는 대로 "안웅호"씨가 아니죠? 설마 개명이라고 하셨을리 없고..)
단순히 안중근 의사님 종손 사칭에서 끝났으면 좋았으련만 안병희는 정신을 못차리고 자신이 현역시절 파병을 갔다왔느라니 미군이라느니 장교 출신이라느니 하는 되도않은 각종 병역 사칭을 해댑니다.(이후 스샷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또한 이전 글들을 통해 꾸준히 자신은 살을 빼서 특전사로 재입대 할 거라고 주장합니다.
특히 안병희는 이 과정에서 예비역 대령이라는 아버지와 미군 인증을 요구하는 육군 예비역 중사 유저에 대해 뜬금없이 "장기지원에 떨어지신 모양인데, 그쪽이 문제가 있는 사람이었던 모양이다" , "당신이 나에게 보이는 행동만 봐도 장기지원에 떨어질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는 요지의 인신공격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결국 인증을 요구한 예비역 중사 유저는 학을 떼고 전선(?)에서 물러났으며 결국 내사갤의 네임드 어그로로 자리매김하는가 싶었는데...
pscss님(예비역 중사유저)의 의혹제기
안병희는 그와중에도 자기방어를 해대며 자기 아버지를 '꼰대'라 부르는 패륜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는 예비군대대 출신에게 '일개 병사따위'라는 패기를 시전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아버지가 특공대 대령전역이라는 사실은 뻥으로 드러납니다.
이윽고 pscss님은 안병희가 근무했다던 7사단에 전화를 걸어 신원을 확인하기에 이릅니다.
결국 파병경험자 드림플레이어님의 등장으로 마침내 안병희의 해외파병 마저도 뻥으로 밝혀집니다.
하지만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신 안병희님은 pscss님을 인신공격하는 만행을 보입니다.
(밸앤로스님은 이어지는 3챕터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유저들의 노력에의해 아버지의 직책과 자신의 파병이 뻥으로 밝혀지기는 했지만
계속되는 정신승리와 자신이 한미엽합사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을 만한 방법이 없기에
루리웹 유저분들은 어쩔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File 3. 국면의 전환
2012년 7월 3일, 미 공군에서 근무중인 현역 미군 대위가 혜성처럼 나타나 안병희가 한미연합사 당시 어느 부대에서 근무했는지 근무지를 요구하자(이것과 관련된 신분인증 글이 삭제되서 스샷을 못구했네요ㅜㅜ) 안병희는 직무권한 남용이라는 이유로 미군 헌병사령부에서 운영중인 페이스북(페이스북으로 신고할 수도 있나?호옹이?)에 신고를 합니다. 하지만 정보공개 여부는 직무권한 남용과는 상관없는 단순 근무사실 확인요청이기 때문에 문제될게 없으며, 오히려 미국 군관련 인물 사칭, 협박, 명예훼손으로 역고소당할 위기를 자초하게 되었습니다.(제대로 역관광이죠. 관련짤은 2챕터 마지막을 보시면 됩니다.)
이윽고 상기의 현역 미군 대위 벨앤로스님이 7월 5일 오후 6시 45분 NSA IA에 수사요청의뢰를 메일로 보냈고 안병희가 근무했다는 미 육군 2사단에 문의한 결과, 그러한 인물이 복무한 사실은 없다는 메일이 발송되었음을 인증함으로서 해당 게시글은 완벽한 성지로 등극하였으며, 안병희는 지금까지의 기세등등했던 모습이 무색하게 잠수를 탔습니다.
또한 업친데 덮친격으로 순흥 안씨 종친회에서 이 사실을 알면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것이 영문 위키를 작성할만큼 안중근 의사와 그 계보의 올바른 홍보에 적극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한 유저가 안중근 의사 숭모회에 안병희의 행적을 문의했고 결과는 당연히 뻥임이 밝혀지게 되면서 사칭이라는 사실이 더 명확해 집니다.
사실들이 하나둘씩 밝혀지자 드디어 안병희는 멘붕을 시전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한유저가 기무사에 신고하기에 이릅니다.
File 4. 그리고 이어지는 반전
그렇습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것입니다. 자세한건 페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지만 링크는 걸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사람만 때렸다면 오죽할까요..그보다 더한 행위들도 합니다
5.18비하성 댓글
그 밖에 각종 정신병자같은 행동들 (3.1운동 비하, 친일파 옹호, 노무현 비하 등등)
더 무서운 건 오유말고 다른 곳에서 활동한 증언이 계속 튀어나오는데 좋은 소리가 하나도 안 나오고 있으며, 심지어 게시판에서 싸움이 일어나자 고소드립으로 우위를 점하고 싶었는지 공문서 위조까지도 서슴지 않고 저지르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그가 가장 즐긴다는 웹게임인 대XX웹에서 장교사칭과 공문서 위조까지 하기에 이릅니다.
장교사칭에 관한 전 장교출신 유저의 경고글
국방부에서 받은 계정도용에 대한 답변이라 주장하는 안병희
하지만 이는 거짓(공문서 위조)으로 밝혀지고..
그리고 그의 행동들을 증명 해줄 수 있는, 과거 같은 고등학교, 그리고 같은 대학교를 나온 사람들의 증언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보면 안병희는 어렸을 때부터 인간성이 고자같은 인간이였단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줄을 서서 기다리지를 못하고 줄 앞까지 뛰어가다가 유리 창에 머리를 박았다는 에피소드가 있으며 이 때 사람들은 안병희를 걱정 하지 않고 유리 부터 걱정 했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대학교 때는 게임제작과 관련된 과를 듣고 있었다고 하는데, 자신의 교수님께 Command & Conquer 를 보여주면서 자신이 이 회사 직원이니 높은 점수를 달라고 병크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게다가 EA는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와 다른 회사라고 주장하는 엽기적인 행태까지 보입니다.(시나몬과 계피를 구분못하는 것과 같은정도?)
동창들의 증언
File 5. 여기서 해피앤드?
아마 그전까지 읽어 보셨던 분들께서는 안병희가 무한잠수로 이번사건이 해피앤딩으로 막을 내릴 것으로 예상들 많이 하시겠지만
대답은 NO입니다. 이사람 아직 정신차리려면 멀었나 봅니다.
오히려 미국 커뮤니티에서 힘을 얻으시겠다네요 혹시 안중근 의사가 아니라 이승만씨의 후손이 아니신지..?
네, 아직 끝나지 않았답니다. 여기에 혹자들은 DLC(확장팩)아니냐며 흥미진진하다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7월 7일, 내사갤 관리자가 안병희가 올리는 모든 글을 무통보 삭제하기로 공지하였습니다. 전에 올렸던 글들은 아직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위에 서술한 미 공군대위가 연대장을 만나고 왔다고 하며, NSA 쪽에서 한국 국가정보원에 연락을 준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헙니다. 그리고 또 한 유저의 게시글에 있는 미군복 사진에 적혀있는 영어들을 해석해서 밀리터리덕후의 힘을 보여주려 하였는데, 여기서도 방탄복을 벗고 입는데 최적화 되었다는 문장을 읽을줄 모르는지 가슴 안쪽에 방탄복을 달 수 있다고 하는등, 기본적으로 관련 지식이 부족하거나 영어를 못 읽는 것을 드러내었습니다.
이 사건이 있었던 이후로도 정신 못차리고 있으며, 페이스북에 들어가보면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 "아버지를 보고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기분이 이런 기분일까요"라는 개드립을 치고, 예수쟁이짓을 일삼고 있습니다
(이거보고 아씨바...할말을 잊었습니다)
이 밖에 '대XX웹'이란 게임에서 나타났던 사건들이 있지만 그건 시간이 나면 다시 정리하기로 하고 다이어트와 관련된 것들은
인신공격이라 판단되어 다루지 않았습니다.
준비한 자료는 여기까지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상태고 현재 루리웹 유저들과의 싸움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겁니다.
제주변에 이런 사람이 없다는 게 정말 다행인듯 하네요.
물론 어그로 유저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게 최고의 대처방법인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략 7시간 정도 시간을 내서 이 상황을 알리는 것이, 이사람이 능욕하고 있는 고인이 한 나라전체를
대표하실수 있는 분이기도 해서 이렇게 화가 나서 입니다.
문제시에는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쁠라스
출처:엔하위키 미러(http://mirror.enha.kr/wiki/%EB%A3%A8%EB%A6%AC%EC%9B%B9%20%EC%95%88%EC%A4%91%EA%B7%BC%20%EC%A2%85%EC%86%90%EC%82%AC%EC%B9%AD%EC%82%AC%EA%B1%B4#fn3), 루리웹 내사진/애인사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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