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문재인 전 대표 죽이기는 더욱 극렬해질 것입니다

대세론에는 아군도 없습니디

우호적인 언론도 없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이회창 대세론 봐라 한번에 훅 가지 않느냐

이회창 대세론이 한번에 훅 간 것은 아들의 병역 의혹이라는 것이 있었지만

당시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당대 걸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대세론 따지자면 이명박도 계속 여론조사 1위였고, 박근혜도 여론조사 1위였습니다

이회창 대세론 논리라면 이들도 한방에 훅 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하지만 데통령 됐습니다

왜냐?

그들은 그들이 이야기하는 잃어버린 10년을 경험했기 때문에 똘똘 뭉쳤습니다

이명박이 대통령 되면 친박이 숙청 당할 것이라는 것을 친박이 몰랐을까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친이계가 숙청 당한다는 것을 친이계가 몰랐을까요?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뭉쳤습니다

왜냐? 다시는 잃어버린 10년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생각 떼문입니다

하지만 야권은 어땠습니까?

하니로 뭉쳐서 싸워도 이길까 말까 하는 판국에 대세론 후보를 흔들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2002년 후단협도 그러했고

2012년 데선 때도 그러했고

내년 대선 때도 그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세론이 한번에 훅 하고 간 경험이 있기 때문에 문재인은 안된다고 합니다

뭐 1위를 달리는 후보이기에 네거티브 공세를 한편으로는 이해를 하겠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불가론이 이성적 설득이 아니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를 갖고 불가론을 외치는 것은 말도 안되는 논리라고 봅니다

차라리 대통령감이 안된다는 식의 공세를 펼치는 것이 낫겠습니다

대세론은 모래성 같아서 금방 무너지니 문재인은 안된다는 비주류의 논리가 얼마나 실소를 자아내는 논리인지...

도대체 비주류 당신들의 목표는 정권교체입니까?

자기 자리 차지하기입니까?

친노 패권주의 외치기 전에 왜 자신들은 대세론이 못되는지 뼈 저리게 반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주류를 흔들어대서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고 하는 것을 일견 이해하면서도 

아직 시대가 바뀐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주류 얘네들은 유권자는 무지몽매한 인간들이고 자신들은 이들을 선도하는 선지자인양 착각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그리고 한줌도 안되는 지지층을 갖고 모든 권력을 장악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비주류가 문재인 네거티브 공격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상거래에도 상도덕이 있듯이 어느 정도 허용치가 있는 법입니다

피아식별 못하고 무조건 문재인 까대면 제일 좋아할 사람들은 새누리당 사람들입니다

앞으로 새누리당과 종편의 문재인 죽이기는 더욱 극렬해질 것입니다

아마도 바퀴벌레 보다도 더 싫은 것으로 묘사할 것입니다

촤소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만큼이라도 똘똘 뭉쳐서 이 공격을 막아내야 합니다

더민주에서 이것을 해줄 의원 10명만 있어도 정권교체는 됩니다

비주류가 "문재인 대통령되면 내 자리는 어떻게 되지?"라고 걱정을 한다고 합니다

그럴 걱정할 시간에 정권교체를 위해 몸을 불살라 버리세요

문재인을 걸고 넘는 시간에 정부와 여권을 비판하세요

친박이 이명박 대통령되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선거를 도왔고

친이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권교체입니다

저는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문재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대선 후보가 되더라도 그 후보를 지지할겁니다

그게 야권 지지층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똘똘 뭉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