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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76588
    작성자 : 당근있어요?
    추천 : 11
    조회수 : 1237
    IP : 175.223.***.234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5/11/22 00:13:40
    http://todayhumor.com/?lovestory_76588 모바일
    사람과 사람사이 지켜야 할 것들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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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fg_0(5829).jpg
     
     
     
     
     

     
     
    너무도 부족한 삶이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누구보다 많은 실패를 겪었기에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관계에 서툴고

    언제나 사람 사이에서 후회하는,

    즉,

    저와 같은 이들에게 바치는

    알량한 조언이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사람과 만날 때의 자세에 대한 것입니다. 

     
      
    아직 사람의 깊은 맛을

    느끼지 못한 저이지만,

    감히

    조심스럽게 단언해 볼까 합니다.

    ‘사람’ 과 만날 때,

    아래의 두 가지만 염두 해 둔다면

    그리 큰 실패는 하지 않을 듯 하다고.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첫째는 '자신을 가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지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 사이가

    10 년이 되었든

    20 년이 되었든

    적어도 사람에게는 자신을 가지지 마십시요.

     
    덧붙이자면

    이것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가 사람에게 갖는 만용을 피해가라는 뜻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누군가와 절친하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은 분명히

    당신이 가지는 사고의 틀 밖에서도

    움직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람에게 자신을 가진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람을 믿되 자신을 가지지는 마십시요.

    사람 앞에서는 항상 겸손하십시요.

    언제나 ‘모른다’ 에서 시작 하십시요.

     

     
    둘째는 '최고가 되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려고 하는 건 좋습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그렇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려는 의지는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최고가 됩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최고가 되려는 자는

    반드시 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최고가 될 수 없습니다.
     
     
    최고가 되려 할수록

    점점 더 가라앉을 뿐입니다.

    절대 최고가 되려 하지 마십시요.

    지금 이 자리에서

    모든 주도권을 내려 놓으십시요.

    깊고 깊은 어둠 속에

    홀로 가라 앉은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정말로 비참한 일이 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 전부입니다.

    이 두 가지만 염두 해 두어도

    남들이 사람 사이에서 겪는 아픔의 반은

    피해갈 수 있을 듯 합니다.

      
    가까운 이국 땅에서

    당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art by 심우찬

    note by 죽지 않는 돌고래
     
     
     
     
     
     
     
     
     
    출처 오래전(2008년) 떠돌아다니는 이미지 파일을 캡쳐해둔 글인데 'note by 죽지 않는 돌고래'라고 검색을 해보니
    딴지일보 부편집장님이 쓰시는 닉네임이라고 나오네요. 같은 분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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