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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국감에서 '김제동 씨 영창발언에 대한 수사 결과를 보고해달라'는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함께 근무한 직원 등 우리가 확인할 모든 부분을 확인한 결과 김씨가 영창을 간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즉각 야당 위원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이철희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신청, "무슨 근거로 개인의 병적기록표를 확인했느냐", "본인(김제동 씨)의 동의를 구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한 장관은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답하면서 파장이 확산됐다.
이 의원은 "개인정보보호법 상 개인의 동의 없이 병적기록표를 봤다는 것은 위법행위"라며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공개적으로 무슨 근거로 김 씨의 병적기록표를 보고 조사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장관은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고 말할 수 있지만, 김 씨의 발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며 "장관은 사실이 아닌 것처럼 마치 조롱하듯이 말하는데 일개 연예인의 발언을 국감장에서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앞서 군 장성 부인들의 적나라한 파티를 폭로한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2군 사령부에서 군 장성 부인이 참석한 파티가 없었느냐"며 "왜 국방부는 이 사안에 대해 조사하지 않느냐"고 캐묻자 한 장관은 "조사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문제가 커지자 한 장관은 "김 씨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발언한 적이 없다"며 "저 역시 김씨 문제에 대해 국감장에서 왈가왈부하는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해명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1&aid=0000389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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