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인 남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키에 문제가 있는것같아 질문 드립니다
현재 제가 몸무게만 약 85kg에 육박합니다
방학중에 저녁 안먹고 운동하고 해서 어느정도 줄이고있는데
몸무게가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키는 167cm입니다 
중1~중2까지 10cm 넘게 자랐었는데
중2부터 중3까지 거의 안자랐다고 보셔도 괜찮을정도로 안자랐습니다..
불행 중 다행이게도 겉으로 다른 사람들이 보았을때는
60~65kg정도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옷을 벗고 나서 거울앞에 서보면 
참 이거 캄캄-하니 답답하니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얼굴도 잘생긴편이 아니고 안경까지 쓰고 있어서
일단 키라도 크고 몸무게라도 줄이면 지금보다야 낫겠지 생각하며 다이어트 하고있는데
참 걱정입니다. 혹여나 성장판이 닫힌건 아닐까 생각도 들고 
이대로 성장이 멈춘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운동은 하루 한 두시간 정도 줄넘기 비슷한 효과를 주는 제자리 뛰기 용품을 사용하는데요
혹시 이게 문제가 되는건 아닐까, 아니면 제가 초 6학년때 무릎 연골 수술을 했는데
그게 지금까지도 통증이 있는데 그게 문제가된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말씀드리기 죄송한 얘기지만 성인 자료도 방학이 됬고 하니 일주일에 세번 이상은 보는것같습니다
예전에 처음 보았을때는 더 많이 본것 같구요
씁쓸하고 어리석다 생각하면서도 끊기가 쉽지가 않은데
많은 분들이 성인 자료를 보면서 행위를 하면 단백질이 빠져나가 성장에 문제가 생긴다라고 하시는데
설마 설마 이것 때문에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영양제는 키크는 영양제라고 해서 하루 세알씩 세번 먹고있고
우유는 하루 한통 씩 먹고 멸치도 자주 먹습니다 
키에 대해 딱히 좋고 안좋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있는것은 아니지만
일단 뚱뚱해도 키가 크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고 얼굴도 키가 크면 어느정도 커버가 될것 같아서
175cm까지는 컸으면 싶은데요..
부모님들께서는 아직 그런 걱정하기에 이르다 하시지만
성인까지 큰다는데 성인이라고 해보았자 3년 남았습니다. 군대가서 큰다는 경우는 드물다고 알고있구요
게다가 지금 사타구니 주변과 겨드랑이에 털도 많이 나있는 상태라서 이미 성장이 멈춘것같기도 하고
설마 정말 성장판이 닫힌건 아니겠죠? 손목의 뼈가 두개이상이면 안닫힌거라는 미신인지 아닌지 모르는 
정보 덕에 매일 손목 뼈 확인하고 불안 불안 합니다. (정확히 알고계시는 분께서는 맞는정보인지 알려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여나 답변 주신다면 더욱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