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이 검은사막을 즐기고 있었드랬져.
그런데 뭔가 답답한게 아니겠어여.
항상 갑옷을 입고 다니니 얼마나 힘들꼬.
나들이 갈 때에는 좀 편하고 하늘하늘한 옷 입어도 되는뎅.
당나귀도 갑옷때문에 무거워서 힘들어하는거 같아 보이네여.
결단과 조치가 필요합니다.
짠 한 눈빛의 그대 ㅠㅠ
아련한 눈빛 ㅠㅠ
이게 바로 당나귀 라이더 ㅠㅠ
말도 있는데 왜 당나귀를 타고다니냐 하신다면 무역하느라그여 ㅎㄷㄷ
무역안하면 그냥 걸어다닙니당.
지붕 위에 올라가서 앉으면 어새신 크리드같아여 ㅋㅋㅋㅋ
해 본 적은 없지만.
화보일세 화보야
근데 현실에서 이런거 찍으려고 하면 와이어 다 달고
벌벌 떨면서 찍을 듯....
의외로 중세풍 집들인데 3층까지 있고 막 높아여 ㅎㄷㄷ
하이델 거리는 낮에 보면 진짜 이뻐요.
유럽 지중해 도시같은데 와서 구경하는거 같고 ㅋㅋㅋㅋ
모레티 님의 거대한 농장에 왔지여 ㅎㄷㄷ
아니 무슨 농장 아낙네들은 다 이뻐 ㅎㄷㄷ
농장 여자관리인들은 다 얼굴보고 뽑나 봅니다.
농장에는 거대한 탑도 있어서 올라가 봤어요.
경치가 아주 좋져 ㄷㄷ
새삼 높은 곳 올라가면 더 멀리 잘 보이고 이런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신기신기 ㅎㅎ
아고고 누가 맹글었는지 얼굴 참 곱당
ㅋㅋㅋㅋㅋㅋ 멋져부러요 ㅋㅋ
앞에 펼쳐진 농장 밭도 멋지고
멀리 보이는 성도 멋지고
뒤에 드리워진 산맥도 멋지고
탑 바로 아래에 한적한 농장도 멋지고
내 캐릭터 뒷태도 멋지다 이거야
빰!
그리고
메이드복을 입혔는데 ㅠㅠ
왜케 짧니!
치마가 왜케 짧으니!!!
흉부가 거대한 것은 좋은 거니까 패스
엎드려서
섹도
시발
실은 버그걸려서 이대로 못 일어나서 기어다니다 재부팅했어여.
역시 잊을만 하면 튀어나오는 버그사막!
어디서 버릇 없이 툭 튀어나오느냐!
메이드복 입고 하는 낚시는 참 멋지군요.
주인님을 위해 물고기를 낚는 거군뇨.
오늘도 주인님의 저녁식사를 위해 메콩강의 8m 짜리 메기를 낚는다.
와라, 강의 주인이여.
문신이 훤히 보이니까 참 박력이 있네여.
소싯적 좀 놀았던 메이드.
낚은 생선 말리고 있는데 이게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
팬티사막이다! 팬티사막이 나타났다!
보고있나 마영전
갑옷이 멋있긴 한데 분위기가 무거워서
역시 하늘하늘한 옷 한 벌 있으면 좋네요.
그날 기분에 따라 바꿔입어 ㅋㅋㅋ
커스터마이징 좀 더 해야겠네여.
허리길이를 더 늘려야겠어.
여기저기 손 볼 생각에 기분이 좋군녀.
지난번에 나눔해주셔서 받아놓은 외형변경권 아직 안쓰고 아껴뒀기 때문입니다 ㅋㅋ
조만간 쓸거예여.
조금만 나가면 맑은 물이 흐르고 수풀이 우거진 그런 곳에서 살고 싶네요.
네 이런곳이요.
강가에 나가면 막 해달이 낚시도 하고있고 막 뭐 왜 뭐 왜 왜 뭐.
하품하는 제스쳐인데 누구 부르는거 같이 보인다.
가만히 두면 끊임없이 제스쳐를 해요 ㅠㅠ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는데 뭘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거지 ㅠㅠ
글리시도 맛 좀 보고
항상 최고의 포토존 중 하나인 임프소굴에 꼭대기 ㅋㅋㅋㅋ
좀 어두워서 칙칙하게 나오네여 ㅠㅠ
아쉬워라 ㄷㄷ
그러고보니 전투모드는 처음 찍어보네여.
와, 너 쎄보인다.
전투모드 좋네여!
진짜 막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심장을 꿰뚫을 것 같은 표정 ㅠㅠ
하지만 현실은 낚시나 하지!
광석이나 캐지!
약초나 캐고!
나무나 베지!
NPC들 시다바리하지!
강화 한 번 하고 끝내져 ㅠㅠ
바레스 활 강화하려다 실수로 칼리스 장궁 눌러서 칼리스 장궁 추출해버렸답니다 ㅠㅠ 애도....
아, 메이드 복에 더 잘 어울리게 커스터마이징 새로 해야징 ㅎㅎ
역시 오늘도 즐거운 검은사막 하세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