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피시방에 지갑을 두고왔습니다.
그것도 모르고있었고요
오늘 새벽 6시 30분쯔음에 전화가 한통오더군요..
여기 XX피시방인데 학생 지갑두고갔어요..
라고..
제가 그래서 지갑에 돈은있냐구 물어봤는데 역시나 없다고하더군요..
학생이라 그렇게 많은돈은 없었는데
만원 넘게 있엇습니다 ..
티머니는 그대로있고 학생증이나 헌혈증서 그런건 그대로있더라구요..
그래서 학교가는길에 피시방에 들려서 지갑찾고 물어봤습니다
"여기 CCTV 기록좀볼수있을까요?" 라고 물어봤더니
"CCTV가 고장이났어.." 라고 답변을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포기하고 학교를갔습니다.
친구랑 같이 다시 시험끝나구 피시방을 왔습니다.
와서 다른 알바생한테 문의를 해보았죠..
"여기 CCTV 고장났나요??" 라고 물어보니깐 고장은 안났다고 녹화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 .. 아까 아침에 왔을때 다른알바생이 CCTV 고장났다고하던데.."
옆에 종이붙은거 보여주면서 말씀하시더군요.. 종이에 "CCTV녹화중"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하면서 여래 저래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PC를 하고있엇죠..
그리고 이제 집에갈때쯤에 다시물어봤습니다
"CCTV 기록 볼수있을까요?" 하고 다른알바생한테 물어보니
"CCTV녹화를 안해서" 라고 말하더군요.
분명 종이에는 CCTV녹화중이라고 써져있고 알바 말로는 CCTV 녹화를 안하고있다고 했습니다.
이거 어떻게해야하나요?
그리고 덧붙인말이 "CCTV를 녹화해도 얼굴을 볼수도없고 지갑에서 돈꺼내는 그런거 보기힘들어" 라고 말하더군요..
그래도 그렇지 CCTV는 장식용으로 달아두는걸까요?
CCTV녹화도 안하고.. 종이만 딸랑붙여저있고 CCTV는 장식으로 달려있고..
학생에게 1만원 넘게 있는 돈이 진짜 빵하나사먹고 끝나는 돈이 아닙니다..
정말 학생에게있어서는 만원이 넘는존재란 정말 피시방도 갈수있고 빵도 먹을수있고 과자도 먹을수있고 그런 돈입니다.
그걸 바로 당일날 용돈으로 받고 당일날 잃어버렸습니다.
부모님께는 도서관에 두고와서 돈을 다 잃어버렸다 라고 설명을했죠..
티머니는 그래도 살아있어서 .. 괜찮긴한데.. 돈이 좀 쓸쓸하네요..
이거 경찰서 가서 차근차근 설명드리고하면 어떻게할수있나요?
CCTV녹화중이라는 종이는 붙여저있지만 CCTV는 정작 뽀대간지용으로 달고있는거라는거..
덤으로 분실이 됬음에도 관심이 없다는점
이거 신고할수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