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던 과목 : 예체능
싫어했던 과목 : 주요암기과목
학창시절 황당일 : 100m 달리기때 체육복 바지 고무줄이 터져버려 그만.. 홀라당 -.-;;
어릴적 꿈 : 큰 인물 ( 참 막연한 장래희망 .. ^^;;)
되돌아가고 싶은 시절 : 꼬마자동차 붕붕 하던 시절.... ( 초등학교때 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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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총각]
' 아 ∼ ∼ 아 ∼∼ 악 ∼ '
지금 이 소리는 은비씨 고함지르는 소리임다.
정말이지 챙피해서 같이 바이킹을 탈수가 없슴다.
살다살다 바이킹 움직이기 전에 소리지르는 여자는 또 첨 봅니다 !
' 은비씨 많이 무서우시면 그냥 내릴까요 ? '
역시 고집있슴다 .. 곧 죽어도 탄다고 하니 .. ^^;;
' 아 ∼ 아 ∼ ∼ 아 ∼∼ 악 ∼ '
주변 모든 사람들 은비씨만 바라보고 있슴다 .. -.-;;
(v.v;;) ☞ 목소리 엄청크네 .. !
(⊙⊙;;) ☞ 어머 왠일이니 왠일이니 !
(>.<;;) ☞ 이게 그렇게 무섭나 .. ?
' 은비씨 괜찮으세요 ? ... 은비씨 ... '
에게 저 웃음은 뭔가요 ?
바이킹에서 내리자마자 실실 웃는데 .. 혹시 ... 바이킹 타는사이 ... 정신이 ... ?
[대구처녀]
정말 오랜만에 오는 놀이공원입니다.
그러고 보니 인간이 누려야하는 .. 그 뭐랄까 ..
아 ! 여가생활 및 문화생활과는 아주 담을 쌓고 살아온 듯 합니다.
이 놀이공원도 안온사이에 많이 바뀌었네요 .. !
꽃들도 많고 .. 신혼부부 사진촬영에.. 참 좋아들 보입니다.
' 은비씨 우리 바이킹 탈까요 ? '
' 예 .. ? 바이킹이요 ! '
사실 ... 저 ... 바이킹이나 뭐... 이런건 시시해서 잘 안타는데 ..
재훈씨가 많이 타고 싶어하니 .. 그럼 한번 타 볼까요 ?
' 아 ∼ ∼ 아 ∼∼ 악 ∼ '
원래 소리지르며 타야 재밌거든요 .. ^^;;
' 은비씨 많이 무서우시면 그냥 내릴까요 ? '
훗 ;; 재훈씨 은근히 바이킹이 무서운가 보네요 ..
' 아니요 .. 그냥 타죠 뭐 '
' 아 ∼ 아 ∼ ∼ 아 ∼∼ 악 ∼ '
에게 ... 벌써 끝난건가 .. ?
무슨 바이킹이 시작하다 마네요 .. 뭐가 이리 짧담 !
역시 ... 시시해 .. -.-;;
[서울총각]
' 은비씨.. 이쪽이요 .. 아니 그쪽 말고 이쪽이요 .. 이쪽 .. '
무슨 말을 저리 못알아 듣는지 .. 내말이 어렵나 ? .. -.-;;
' 예.. 예 .. 이제 찍습니다.. 찰칵 .. 예 됐슴다 .. '
꽃과 함께 찍은 은비씨 모습 예쁘게 잘 나왔을겁니다.
2장씩 뽑아서 한 장은 저 할려구요 .. ^^;;
' 은비씨 거기 그냥 서 있어요 '
' 실례합니다만 .. 저기 사진 한장만 찍어주심 안될까요 ? '
훗 ;; 은비씨랑 다정히 사진 찍어으려구요 .. ^^;;
' 예 ? 더 가까이 붙으라구요 ? ... 그리구요 ... 어깨에 손도 올리구요 ? '
헤헤 .. ^^;; 사진 찍으시는분이 시키면 또 해야죠 !
' 다정히 찰칵 ' .. ^^;;
오늘 바로 사진관에 맡겨야 겠슴다 ..
빨리 뽑아서 은비씨가 잘나왔나 .. 함 봐줘야죠 .. ^^;;
[대구처녀]
' 재훈씨 뭐라구요 .. ? 예 ... ? '
뭐라 말하는지 하나도 안들립니다 ..
옹알이를 하는건지 .. 도통 .. -.-;;
' 이쪽이요 .. ? 아님 이쪽 .. ? '
그냥 대강대강 찍으면 되겠구만은 ..
' 찰칵 '
핫 ;; 뭐야 이건 ! 벌써 찍은건가 .. ?
나 ... 눈 감았지 싶은데 .. -.-;;
' 은비씨 거기 그냥 서 있어요 '
' 예 ? 더 가까이 붙으라구요 ? ... '
하하핫 ;; 저분의 손짓은 옆으로 더 가란뜻 같은데 ..
' 그리구요 ... 어깨에 손도 올리구요 ? '
엥 ? 어디 ... 어디.. 저게 어깨에 손을 올리란 뜻이냐고요 ..
' 바짝 긴장해서 찰칵 ' .. -.-;;
이번 사진은 모두 '꽝' 임다 ..
눈을 감질않았나.. 분명 이번 사진도 ' 움찔 ' 엉망으로 나왔을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것 두가지를 꼽으라면 .. 저는 거울과 사진기를 꼽겠슴다 .
어찌나 정확한지 ... ^^;;
[서울총각]
한참을 놀았더니 해도 넘어가고 .. 타워 불빛은 하나둘 껴지고 ..
타워 불빛이 너무 아름다워 갑자기 행복하단 생각이 막 .. 드네요 !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 .. 정말 신나게 놀았슴다 .. ^^;;
' 은비씨 .. 저기 타워 불빛을 보면서 우리 진실게임이나 할까요 .. ?
그럼 제가 먼저 물어보겠슴다 .. '
' 첫 사랑은 언제 ? '
헉스 .. 그냥 한 질문인데 .. .. ..
저렇게 진지하게 말해버리면 ... 눈물까지 글썽거리면 ....
나는 .... 어쩌라고 .. -.-;;
' 하하핫 ;; 은비씨 이뻐요 .. 정말입니다 .. 하늘땅 별땅 .. 곤지찍고 .. 그리고 뭐더라
아무튼 은비씨 이쁩니다. .. 에이 나쁜놈 .. 그런놈은 잊어버리세요 .. ! '
재밌을거 같아 시작한 진실게임 .. 괜히 시작했나 봅니다.
첫사랑과 그런일이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
에이 .. 좀전까진 분위기 좋았는데 .. 이놈의 진실게임 때문에 ... -.-;;
' 울지마세요 은비씨 ... 바보같이.. 울긴 ...
은비씨 이젠 제가 은비씨 남자친구 할께요 은비씨... 그냥 .. 어떨결에 한말이 아니에요 ...
은비씨가 .. 힘들어 할때 늘 함께 있을께요 ! 정말 좋은 남자친구가 되겠습니다 .. '
[대구처녀]
너무 소리를 질렀더니 목이 컬컬한게 신나게 놀긴 놀았나 봅니다.. ^^;;
학원까지 땡땡이 치고 놀러 왔으니 .. 낼 부터는 두배로 공부해야겠슴다 .. ㅋㅋ
그런데 재훈씨는 뭘 저리 쳐다보는지 .. 저러다 목 뿌러 지겠는걸요 .. !
' 은비씨 .. 저기 타워 불빛을 보면서 우리 진실게임이나 할까요 .. ? '
진실게임 ?
' 그럼 제가 먼저 물어보겠슴다 .. 은비씨 .. 첫 사랑은 언제 ? '
................ . . .
' 그러니까 ..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옆학교 남자아이를 만났어요 ..
그땐 그친구도 절 많이 좋아한다고 생각했었죠 .. 그런데 ... 그친구가 다른친구들한테 ...
제가 못생겨서 싫어졌다고 ... 흑흑 ... 다른것도 아니고 못생겼다고 ... 엉 엉 엉 .. '
' 하하핫 ;; 은비씨 이뻐요 .. 정말입니다 .. 하늘땅 별땅 .. 곤지찍고 .. 그리고 뭐더라
아무튼 은비씨 이쁩니다. .. 그런놈은 잊어버리세요 .. 울긴.. 바보같이..
은비씨 이젠 제가 은비씨 남자친구 입니다 .. ! 아시겠죠 ... ! '
심장이 왜 이렇게 떨리지 ..
재훈씨가 ... 나의 남자친구 ... ?
펑펑 우는 날 ... 달래려 ... 그냥 ... 한말은 아닐까 ... ?
[서울총각]
깊은 밤 ..
문뜩 떠오르는 얼굴은 까무잡잡한 은비씨의 얼굴임다 ..
은비씨를 처음 본날 .. 버스 타려던 저를 밀치고 잽싸게 먼저 오르던 은비씨 .. ^^;;
그날 이후 나의 시선을 머물게한 은비씨 ..
하는 행동 하나하나는 왠지 어설프고 .. 덤벙거리고 그렇지만 ..
저는 알고 있슴다 ..
맘 여리고 ... 정 많은 은비씨 ..
인연이란 이런건가요 .. ?
알수 없는 장소에서 .. 정말 우연히 ... 그렇게 만나 ..
서로 좋아하는 맘을 가지게 되고 ..
하하핫 ;; 그런데 .. 가만히 생각해보니 은비씨의 대답을 듣지 못했슴다 ..
저 혼자 ' 남자친구가 될께요 ' 이래버리구선 .. 이런 .. -.-;;
[대구처녀]
첫사랑 얘기를 괜히 했나 .. ?
이런 멍청이 물어본다고 그걸 다 얘기해버리고 .. -.-;;
' 예 ! 조금만 더 공부하고 잘꺼에요 ... '
불이 켜져 있으니 공부하는줄 아시는걸요 .. ^^;;
아무튼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 은비씨 이뻐요 ... '
헉 // 이런 .. -.-;;
환청이 들기기 시작함다 ..
' 은비씨.. 남자친구는 이제 접니다 '
이런 오늘밤도 이러다 꼴딱 넘어가겠는걸요 .. ^^;;
처음 재훈씨를 보았을 때 하도 멀끔하게 생겨 한참을 바라 봤었는데 ..
그나저나 .. ' 남자친구가 될께요 ' 이랬을 때 .. 내가 대답을 하긴 했나 ?
안한거 같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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