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컴터가...
상당히 꾸릴때 이야기다...
이 컴터를 사기 한 3주일 전에...
나는 스타를 즐기고 있었다. 96렘으로 스타말고 또 뭐하겠는가...-┏
배틀전... 옵맵에서 저그대 플토로 한판 열쉬미 뜨고 있었다.
나도 허접이지만....
이놈은 대체....
저글링이 한마리씩 온다...
질럿들 밥된다...
너무 많이 죽여서 이걸로 캐찹장사 하면 때돈 벌겠다 라고 생각했다..=_=;;;
그런데..;; 속임수였나? 저글링들이 때로 몰려온다... 놀랬다...허헉;
허둥지둥 입구 막고 보니...
어느센가 입구 밖에서 대기중...;;
오 쉣투...
서둘러...
드라군을 뽑고....
템플러 아카이브 올라가고...
정신이 없었다...=_= 내가 그정도도 못뚫고 고전하는놈이다..=_=;
그런데...
문득...
이렇게 tv에서 보면 이렇게 쇼하고 있다가 갑자기 뮤탈이 몰려온는거 아닌감?
놀라서 얼른 스타게이트 짓고 커세어 1부대 뽑아 놓고 보니...
정말 뮤탈이다;; 허헛;;;
그렇게... 보니...
모든 병력이 다 있었다...=_=;;; 허헛;;; 뭐지...
그러고 보니 본진자원 말라간다;;;
앞마당 먹어야지...
하고 물량으로 밀어 붙였다...=-=...
저글링밖에 없네;;;
머야이거..?
알고보니 저글링 홀드였다..=-=
그리고 얼릉 앞마당 먹고 혹시나 하는 럴커드랍등을 대비해 포토를 깔고...
옵저버 뽑고...=_=... 왠만한 대병력이 되었다..=_=...
허허.. 본진자원으로 이렇게 먹고 살수도 있구나...
처음 깨달았다..=_=...
그리고 중앙까지 진출했다... 그때 한타였기에..
"허허...;;; 나도 허접이거늘;;;"
"그래서 어찌라고..ㅋㅋ 올라면 와바 주거쎀ㅋㅋ"
뭐냐 이쉐뤼는...=_=.....
나는...
열받아서...
뽑아논 커세어로 뮤탈과 오버로드를 몽땅 깡그리 잡아버렸다...=_=...
뮤탈... 별 저항도 못해보고 녹아버린다..=_=..
오버로드? 속업도 안돼있다...=_=..
그래서.. 나는 그 건방지고 싹수없는놈의 앞마당을
물량으로 뽀사버렸다.
다른 멀티도 추가 병력으로 뽀사 버렸다..=-=
이제 본진만 밀어버리면...
그런데...
그 써글넘... 본진에 스포어 콜로니랑 성큰 콜로니 도배질을 해놨다..=-= 써글놈..
그러면서
"들와 ㅋㅋㅋ 왜 무섭냐?"
이.. 써글놈의 말....
캐리어 제작중이다... 넌 뒤졌다고 생각하고... 캐리어 하나가 완성되자 마자...
튕겨 버렸다...=_=...
"모...모얏!!!!!! 모야!!! 이 써글!!! 망할노무 컴퓨러야!!!! 씌벌!!! 이 늬믜 씌벌뤠뮈!!!!"
그렇게 한시간동안 폭주했다..=_=...
지금 생각하면 아직도 열받는다.. 싀양.. 밀어버리고 gg받아낼수 있었는데...
지금 그 컴터는 작은고모 집에 있다..=_=... 이제 3주일 후면 박살날 것이다.. 박살나면 글 올리겠다;;
=_=;;; 위의 스타 겜 한판.. 지금도 열받은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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