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로긴도 안한채 베유만보고
후다닥가버리는 [풍이]입니다.
언젠가 자작글을 함 올려보겠다고 항상 다짐을 해보지만..
오늘 용기를 내어 적어봅니다...
뭐야?그냥 평범한 글이자나?라고 생각하고 나가시는분들...
자....잠깐!!!!읽고 가주세요 ㅜㅜ
거럼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편의상 반말 이해바라면서(__)
-------------------------------까재끼는 선--------------------------------
↑요거 꼭 함 써먹고 싶었음 ㅡㅡㅋ
아마 고2때였을꺼다.
그때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던 오락실 겜!스트리트파이터2!!!
학교마치고 친구들과 시간때우기로 오락실을 자주갔는데...
그중 한친구!엄청고수여따..
다른사람들과의 대전에서 거의 져본적이 없는.......
그날도 그친군 스트리트파이터에 열을 올렸고..
나와 친구들은 먼저 오락실밖에 나와있엇다..
한참을 지나....그친구...그날도
모두다 이겨버렸는지...정말기분표정으로..
오락실 문을 박차며 손을번쩍들고 주먹을 불끈쥐며...
외친다!!!!!!!!
"오육이 삼십육!!!!!!!!"
왜 "류"나 "켄"이 장풍쏠때 외치는 소리 이짜는가...
"오류겐!!!"
그넘 그"오류겐"을 인용한 구구단을 외쳐따...넘조은 나머지...
첨엔 다들 그런가보다...
근데.......
"오육이 삼십육!!!"......."오육이 삼십육!!!"
먼가.....이상타......-_-+
고는 생각했지만 마침 신호대기중인 버스승객 몇몇의 웃음으로..
늦게나마 답을 알은 풍이...ㅡㅡ;
요즘은 유치원생도 싶게 외운다는 그 구구단!!!!!!!!
유치원생들도 5와0만 알면된다는 구구단중에 젤 싶다던 그 5단!!!
풍이:오육이 삼십육 아냐 임마 아 쩍팔려~!!
그때까지 뭔가 이상타고 느꼇던 나머지친구들...
그넘 머리를 쥐어박으면서 한마디식 던진다..
"돌대가라 좀 배워라 배워"
"구구단도 제대로 못하는 고딩이 어딨너?"
그중......
나머지 한친구 가짢타는 표정으로 그친구에게 말한다
"아이고~~임마!!!삼십육 가튼 소리하네 삼십오자나 임마!"
허~~억!!!!!!!
삼십오!!!
이무신 쩍팔림의 극치를 달리는 말인고!!
버스승객들 더크게 웃는다..
그래....삼십육보단 나은 대답이다...
근데.....
나머지 친구들 삼십오인줄알고 점다 가마니 있는다..
풍이:와 돌겠네!!삼십오는 어디서 나온 답이고?"
친구[삼십육]:찌랄 지도 똑바로 모르면서 일러와 색햐!~
친구[삼십오]:어 시바!!삼십오 맞는데 내가 두번이나 세어봤는데
그순간~!!!!!!
첨부터 끝까지 쪼그려 앉자 묵묵히 담배만 피던 한친구......
일어서면서 담배 끄면서 말한다...
"삼십오 아니자나 병시나!!!!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삼십육이드라"
아~!!!!!!!!
버스....승객들 뒤집어 집니다....
아무리.......생각해봐도....삼십육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어떻게.......ㅡㅡ;
조금이라도 빨리 그자리 뜨고 싶은생각에
그당시 자주갔던 술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술집에서도 지들끼리 구구단 서로 물어보고...
서로 지가 좀 났다고 우겨댄다.
결국은 영어문제로까지 번지고...
삼십육친구:니 그러면 "스쿨"이 영어로 뭔줄 알아?"
이 무슨........
"스쿨"이 영어로 뭔줄 아냐는 물음이........
"스쿨"이 영어 아니었던가?
우리 중1때 영어책 두석장만 넘기면 나오는단어:school!!스쿨...
난...당연히 "학교"라는 대답내지는
그게 영어 아냐?라는 대답이 나올줄 알았는데...
이넘 크게 고민 한다...
한참을 생각 하더니 알았다는듯.....
대답한다..
삼십오친구:스쿨....임마!!!영어로 "스쿨이 뭐냐면 "버스"자나...
허거덕~!!!!!!!
"스!쿨!버!스!!!!!"
그래~~어디서 듣던단어!!!!! 스쿨버스!!!!!!!!!!
아무리 생각해도 삼십육이라던 친구
한마디 거듭니다...
"스쿨이 영어로 버스면 짐 마시는 맥주는 "호프"가?"
그렇게 그술집에서 서로 자기가 잘났다는 주장으로
밤을 셌다...
운동부..장기결석자를 뒤로하고
항상반석차 꼴찌를 달리던 친구들이지만..
지금은 다들..
휴대폰대리점...페인트가게.....족발집...금융업...에서..
저마다 열심이 살아가고....
있기는 개뿔..
족발집:쪽팔려서 못하게따고 난리
휴대폰대리점:휴대폰대출에 일명 굽기전문!!
페인트가게:페인트가게를 위장한 불법 휘발유 판매
금융업:악덕고리사채업자
구구단...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넘들이..
돈버는 저런 머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올꼬...ㅡㅡ;
그래도...
15년 넘게 만나온 친구들...
가끔씩 만나 술자리하면 즐겁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은 친구 사귀세요~~^^
--------------------------까접는선----------------------------
◈보너스◑
울친구중에 용구란 넘이 있다..
이넘 아버지 우리에게 넘 잘해주셔서..
항상우리들은"아버님"내지는 "용구아버님"이라 불렀다
용구아버님 성함을 모르고 "아버님"이 성함처럼 느껴질 그즈음...
아버님께서 하고 계시던 오토바이가게 일꾼을 못구해서 힘들어하셔따.
그러던 며칠후...
친구들끼리 술한잔 하면서 얘기가 나왔다.
"아~!!맞다!!!용구아버지 일꾼 구했나?"
"어!구했다 그러든데?"
"일하는사람이 누군데?"
"어!용구 아버지 아들이 일한다 그러든데?"
"용..구 아버지.....아...드~~을???????"
"용..구 아...버지 아들이 누구지?"
"우리도 잘 알지 시픈데.....용구..아버지..아드......을;;;"
그때 술집으로 늦게 도착한 용구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점다.....
일제히.....다가치.......
손벽치며 말한다.....
"용구네!!!!!!!!!!!!!!!"
............end
잼있었다면 추천요~!!!
잼없었다면 반대만은 제~에발!!
담꺼도 기대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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