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건 혁명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간단한건 처음봐서 허락받고 올려요!
저도 해봤는데 엄청맛있음♥
--------------------------------여기부터 퍼온글!-----------
안녕하세요, 하루만에 또 포스팅!!!!! 방구석에서 부지런한 지은 입니다. ㅋㅋㅋㅋ
오늘 포스팅할 메뉴는
<쫀득한 초콜릿 시리얼바> 예요!
왜 쫀득이냐구요? 생크림이 들어가서 얼려놓아도 딱딱해지지 않아요. 대신 쫀득한 퍼지같은 식감!
왜 그런날 있잖아요, 스트레스 왕창 받고 초코가 엄청엄청엄청 땡기는 날.
찐~한 초코가 땡기는데, 그냥 초콜릿 사다먹기는 싫고 커다란 초코머핀은 부담스러운 그런 날!
이런 날에는 자꾸자꾸 손이 가는 쪼만한 초콜릿 시리얼바!!!
재료부터 보고 가입시다잉.
시리얼 한 그릇 (저는 초코시리얼을 사용했는데, 그냥 시리얼도 바삭하고 맛있어요. 호랑이 기운나는 그 친구 있죠? 속닥속닥)
생크림 150g, 초콜릿 150g (1:1 비율)
→ 좀 더 딱딱한 식감을 원하시면 초콜릿 50~100g을,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면 생크림을 50g정도 늘려주세요.
※초콜릿 g수를 어떻게 맞추느냐! 포장지를 보세요. 다 써있음. 굿굿
먼저 시리얼을 봉투에 담아주세요.
크린백, 지퍼백 아무거나 괜찮아요
봉투를 잘 묶고 컵 등을 이용해서 뽀사줍니다! 빠샤빠샤
※너무 세게 두드리시면 봉투가 쉽게 찢어져요. 저랑 같은 시리얼을 사용하신다면 손으로 꾹꾹 눌러줘도 잘 부스러진답니다.
이렇게 어느 정도 형태가 있게 부숴주세요.
너무 가루가 나버리면 식감이 안살아요! 시리얼바는 와그작~ 이 맛 아입니까. 크
냄비에 생크림을 붓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오른 쪽 사진처럼 테두리에 거품이 올라온다 싶으면 약불로 내려서 전체적으로 뜨거워지도록 조금 더 끓여주세요.
※너무 팔팔 끓이시면 안돼요!
생크림이 끓어오르면 불에서 내리고, 준비해둔 초콜릿을 부수어서 넣어줍니다.
통째로 넣으시면 잘 안녹아요. 그렇다고 칼로 썰어줄 필요는 없구요, 손으로 오독오독 뽀개 넣어주심 됩니다.
아따 비주얼 보세요. 흑흑 초콜릿은 언제나 옳습니다. (ㅠㅠ)
주걱으로 덩어리가 없도록 잘~저어서 녹여주세요.
불에 올리지 마세요!
그냥 그대로 저어서 녹여주세요. 생크림과 냄비가 여전히 뜨겁기 때문에 초콜릿이 금방 잘 녹습니다.
초콜릿이 다 녹으면, 아까 부숴둔 시리얼을 넣어주세요.
시리얼과 초콜릿이 빈틈 없이 잘 섞이도록 주걱으로 고루~고루 저어주세요.
이 때 형태를 봐가면서 시리얼을 추가로 더 넣어주셔도 됩니다!
초콜릿과 시리얼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초콜릿이 거의 시리얼에 묻어있는 형태가 되도록 시리얼을 최대한 넣어주셔야 식감이 좋아요!
네모진 그릇에 랩이나 비닐 봉지(크린백)를 씌워주세요.
귀찮다고 안 씌우시면 나중에 초코 안떨어짐. 포크로 긁어먹어야 되는 불상사가 (ㅠㅠ)....
저는 간편하게 락앤락을 사용했어요!
랩/크린백을 씌운 그릇에 초콜릿을 부어주시고, 평평해지도록 주걱으로 윗 부분을 눌러 담아주세요.
그런 다음 냉장고로 슝! 2~3시간 정도 굳혀주세요.
냉동실은 NO! 금방 얼려버린만큼 금방 녹아서 먹을 때 손에 다 묻어요. (ㅠㅠ) 딱딱해지기도 하구요.
요즘은 날씨가 추우니까 뚜껑 덮어 베란다에 두어도 괜찮아요.
굳힌 초콜릿을 봉지 째로 꺼낸 다음 칼로 네모지게 잘라줍니다.
저는 냉장칸에서 2시간 정도 굳혔어요. 2시간만 해도 충분하더라구요!
직사각형으로 길쭉하게 만들면 시중에 파는 초콜릿바처럼 들고 먹을 수 있고,
정사각형으로 작게 잘라두면 한개씩 주워먹기 좋아요. ^^
<쫀득한 초콜릿 시리얼바>
완성됐습니다!!!!!!!!!!
위 사진은 슈가파우더를 뿌려보았어요.
슈가 파우더 어디서 사냐구요?
설탕을 그냥 믹서기에 갈아도 슈가 파우더가 된답니당. 속닥속닥.
초콜릿의 식감이 딱딱하지 않고 쫀~득해서 맛있고,
시리얼이 바삭바삭 씹혀줘서 또 맛있고.
찐한 초코가 저를 울립니다 (ㅠㅠ) 흐규흐규 촤컬릿 니가짱이야
저 초콜릿 시리얼을 이용하면 좀 더 부드럽고, 보통 시리얼을 이용하면 더 바삭바삭해져요.
요거슨 개인의 취향에 맞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