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ㅠ 이번에 이사하면서 집수리를 하게되었는데요.
사정이 있어서 몰딩(도배장판화장실)이랑 문시공(싱크대붙박이장)을 각각 다른곳에 맡기게 되었어요.
문제는 시공도중 온 연락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ㅜ
문업체에서 문선몰딩을 안하고 그냥갔다는겁니다.
사진윗부분처럼 문틀문짝만바꿔놓고 아무런 마감없이 그냥갔답니다.
문업체에 전화해보니 문선몰딩은 몰딩하는데서 하는거라며 자기네 일이 아니라고 똑같은 말만 반복하네요.
저희는 사전에 문선몰딩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들은바가 없었고 그냥 문과 문틀 교체하는데 얼마다라는 견적 확인후 주문한 일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문선몰딩이 그냥 부가적인 사항도 아니고 어떻게 저상태로 놓고씁니까?ㅠㅠ 추가비용이 드는거라면 애초에 고지를 해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ㅠ
몰딩업체에서는 문업체에서 자재를 옮기다가 현장에 몰딩자재가 있는걸보고 다시가져가는걸 봤다는 말까지 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에 그쪽에서 몰딩견적을 내줬는데 빼달라 하고 다른업체에서 했다고 일부러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ㅠ
결국 몰딩업체에서 추가비를 지불하고 문선몰딩을 시공한 상태이고,
몰딩업체 시공자분은 문업체의 시공비에서 그금액을 빼고 지불하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이사전 이렇게 리모델링을 한적이 생전처음인데 이런일까지 생기니 당황스럽고 답답하네요.ㅠ .
문선몰딩은 몰딩업체에서 하는게 맞나요? 아니라면 시공비에서 문선몰딩값을 제하고 지불해도 되는건가요?
고민글 겸 질문글이니 본삭금 걸겠습니당ㅜ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