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투표일이 왔군요.
어제 밤까지 무효표를 고민하고 무효표로 결론 지었는데
아이 데리고 온가족이 투표하러 가는 이 순간까지도
다시 고민하게 되네요.
저를 이렇게 갈등하게 만들어준건 피해받고 차별받는 이를 배려하는 측은지심과 정의감도 있겠지만
역시 알바나 국정원으로 매도하는 이들이 제 눈에는
조직적 행위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대충 20년간 항상 현야당에 투표를 해왔는데
이렇게 고민하게끔 만들어준 그들에게 경의와 찬탄을 표하며
투표소로 가면서 마저 고민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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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5/09 09:05:25 122.202.***.126 windows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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