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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본인이 아는분중 각종게임 작업장 하는 사람한테 들은 이야기..
갑자기 궁금했던 이유는 어느날 문득 본인의 법사 파라곤렙 20짜리 케릭 정보창을 보다가
여지껏 수집한 금화가 700만임을 발견하고 곰곰이 생각해봤음.
내 플레이시간 150시간이 다되가는 법사가 여지껏 번돈이 700만인데 반해 나의 장비는 거의
8억정도의 골드가 들어갔음.. (현질아님, 불카검 12억짜리 로또맞았음.)
그런데 생각해보면 굳이 8억까진 아니어도 요즘 쓸만한 아템은 기본이 몇백~몇천씩은 함.
그렇다면 만약 나의 경우처럼 앵벌 로또를 맞지 않는한 현질이 아닌이상 골드벌이로는 요즘
서민세트하나 맞추기도 많이 버거울것임.
그런데 경매장 시세는 이런 단순한 상식을 훨씬 웃도는 시세를 형성하고 있음.
이 이야기를 그 작업장 횽아에게 말해봤음.
그횽이 말하길 디아내 골드의 거의 7~80%정도는 작업장이 유통시킨다고 함.
우리나라 같은 경우야 나름 잘사는 축에 있는 나라이기에 이런 게임머니로 버는 이득이
상대적으로 작지만 중국같은 나라는 디아3로 버는 골드를 상대적인 선진국(한국이나 대만 등)에게
수출하여 얻는 이득이 상당히 큼. 실제 돈에는 환율이 있지만 게임머니에는 환율따위 없음.
그래서 정말 대규모 메이저 작업장은 거의 중국인사장들이 엄청 골드를 찍어내고 있다고 함.
자신이 일하는 작업장은 컴터 20대로 쉴새없이 밤낮으로 앵벌을 돌고 있다고 함.
게임하는 패턴은 획일화 되어있음. 악사로 골찬300%, 획반 30미터 맞춘후 지옥액트3나 불지옥액트1을
무한반복하는것임. 그리고 컴터 5대정도는 지존템을 두르고 매찬 300%를 맞춘 케릭들이 불지옥 액트3를
반복하고 아템앵벌이나 케릭터 파라곤렙을 올려서 팔음.
요즘 뜨고있는 거래품이 파라곤렙50 케릭터라고 함. 골드 현거래뿐아니라 바쁜 직장인을 공략한
케릭터 현거래도 쏠쏠하다함.
이렇게 하루종일 작업장을 돌리면 거의 하루평균 15~20억가까이의 골드수입이 뜬다고함.(아템파밍포함)
이렇게 골드가 무지막지하게 뽑아져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일반유저들이 게임하면서 얻는 골드로는 작업장
기준의 골드 유통을 따라올기는 절대 불가능함.
따라서 현재 경매장 시세는 거의 작업장들이 정해놓은 것임.
물론 자잘한 아이템까지 시세를 맞추진 않음. 소위 지존템이라 불리우는 굵직한 템들만 자신들이 비싸게 올리고
같은 작업장끼리 비싸게 거래하는식으로 경매장에 가격을 형성해놓음. 간혹 디아3 경매장에 잘 팔리지도 않는데
어마어마한 즉구가를 박고 항상 머무르는 템들이 있는데 그것들이 바로 시세기준이라 불리는 템들임.
자신들이 가격을 박고 진열해두어야 간혹 운으로 지존템들을 먹는 유저들이 그것을 보고 얼추 비슷하게라도 맞춰감.
사람들이 이기심이란게 있기에 뻔히 비슷한 아템이 저 가격에 있는걸보고 자기만 헐값에 올리지 않음.
나오기 힘든 지존템일수록 더욱 그런 경향이 짙음.
이런 아템들은 사실상 일반 유저들이 사기에는 태생적으로 불가능. 필연적으로 작업장으로부터 쏟아져나온
골드를 얻어야만 가능. 결국 게임은하고픈데 할시간은 많이 없고, 돈은 남아도는 직딩들이 깨알같이 현질을 함.
그리고 좋은아템들을 작업장 시세로 덥썩덥썩 잘도 물어감. 작업장 씐남.
이것이 바로 디아3 골드유통의 현실임.
따라서 현질안하는 일반 라이트 유저들이 신분상승하는 길은 오로지 득템밖에 없음.
디아3의 경제를 돌게하는 두가지 요소, 골드와 아이템중 골드의 주권은 사실상 대다수의 유저에게는
없는것임. 마치 한국은행이 모든 현금의 근원이듯이 디아의 모든 골드는 작업장으로부터 나옴.
아마 디아3 인기가 떨어져 작업장이 많이 줄어든다면 골드가치는 매우 상승할것임.
하지만 디아는 앞으로 2개의 확장팩이 남아있고 5년은 더 갈거라는게 함정.
*결론 : 그러니 이거 볼시간에 아템앵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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