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후보가 나와서 역대 선거중에 가장 다채로운 선거,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의 역사상 가장 민주주의에 다운 선거가 펼쳐진것 같습니다.
차선, 차악을 뽑는다라고 하지만은 유권자 입장에서는 후보군이 많으면 많을수록 선택지가 많아지게 되면서,
또 그러는 과정에서 여론이 발산하게 되고, 공론화되고 다시 여론을 수렴하는과정을 거치고 있으니
저는 이러한 현상 또한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5명의 후보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겠다라는 생각으로 여러 자료들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 2명의 후보군으로 압축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최근 민주당 우 원내대표의 워딩때문에 민주당에 대한 기대를 접게 되었습니다. 실망감이 큽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선거라는 과정은 여론이 발산되고 후보가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책과 공약에 따라 발산되는 여론에 대해 "사표"라고 주장해버리는것은 정말 잘못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이야, 정치공학적으로 사표니 뭐니 라고말할순 있어도, 국민의 입장에서 이것을 정치공학적으로 사표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국민들은 한표를 생각하면서, 그러한 정책의 비중과 의미를 전달되길 바라는겁니다.
군소후보의 공약과 정책도, 결국 정치인들이 말하는 "사표"가 될지 몰라도
당선된 후보가 군소후보의 공약과 정책에 대해서도 한번쯤 돌이켜보고 살펴보고 최소한으로 수긍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은 후보에게 투표하는것이기도 하지만, 다시말해 공약에 대해 투표하기도 한다라고 봅니다.
사표라고 운운하는 시점에서 부터 과연 이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대하는 태도, 예의가 벗어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소신것 공약에 따라 투표하겠습니다. 네 민주당은 제가 원하는 공약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원하는 공약이 아님에도 지지하기 때문에 한표를 행사했다면,
그로 인해 어떠한 결과가 나온다라고해도 유권자는 책임을 져야한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