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여자구요 
제가 부피가좀 큰 악기를 들고다니거든요

근데

그 지하철타기전에 
개찰구 라고 할까요, 그 티머니찍고들어오는곳에
악기를 뒤로 맨체 찍는데 자꾸 에러가나는거에요

그리고 찍기 좀 전에 옆쪽에 이상한 할아버지?라고하기엔 젊은
김부장님 또래 있잖아요
그 중년아저씨가 전화하고있는걸 봤었거든요 
그리고나서 
에러나서 빡치는데 누가 자꾸 미는거에요 계속 진짜 많이 세게 밀길래
아 내뒤에 사람이많은가? 보다 했는데

그 중년아저씨가 무임승차할려고 
같이 탈려고 --...몸을밀착하면서 밀고있던거에요ㅅㅄㅄ ㅄㅄ
밀면서도 통화하는척 계속하고 ㅡㅡㅗ 
아 진짜 그러다가 계속에러나서 다시나와서 같이안탔는데
아 내가 잘못본건가?싶어서 다시 옆을 봣는데 
옆칸에 다른남성분한테 같이타려다가 실패한모습이보이는거에요 ㅋㅋㅋ아 ㅅㅂ 
만약에 
악기가없었다면 ㅋㅋㅋㅋㅋ성추행비슷하지않았나.. 싶은생각이 너무 드는거에요
아너무더러워서 아진짜 아저씨그따위로 살지말라고 하고싶었는데
너무몰라서 막 그냥온게 너무 후회되더라고요 ㅠㅠ근데
그뿐만이아니라 
ㅠㅠㅠ
제 악기가부피가커서 ^.^;;;  백팩처럼 들어야 되는데
신체구조상 옆으로 들어서 공간을좀 차지해요 ㅠㅠ.ㅠ.이건 민폐인걸 알아요 
모르는분이보시면 아 뭔디 공간을 차지하나 가뜩이나 좁은데
이러실수있는데
정말 싫어해서ㅠㅠ.ㅠ.ㅠ그러는데 근데 뒤로매나 앞으로 매나 공간차지하는건어쩔수가없거든요
ㅠㅠ 저도돈내고타는건데 

사람많이몰리는역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타시면서
"그걸 히프에 올려야지!!히프에!!!" 이러면서 엉덩이랑 악기를 가르키면서 삿대질을하시는거에요 ;;
아 그것도 뭔가 성희롱당한느낌이 너무 들어서 ㅠ.ㅠ.ㅠ.ㅠ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
좀 너무 기분나빠서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아 어른한테는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아니다 
참아라
이러시는거에요,...
좀 억울했어요


삿대질하신분은 어떻게 참을 인 써가면서 그럴수있는데...
무임승차하실려는분은 그거 불법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아 말을못한게 너무 후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