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경험
참고로 본좌는 고1전까지만 해도 나름대로 순진무구 하였으며 DDR 같은것은 알지도 못하였다 .
하지만 고1 중간고사 기간중 아침에 요 위에서 똘똘이를 쓰다듬어 주다가
기분이 UP 되어 버리는 바람에 아침부터 댄스댄스 레볼루션을 하게 됐고
나는 아침에 성욕이 활발하다란 말을 인식할수 있었고 DDR을 처음으로 하게됐다 .
이대부터 나의 파란만장한 똘똘이의 모험기가 시작된 것이다 ....
2.
고1때 사건을 계기로 눈을 뜨게든 나는 매일 밤마다 거의 미친듯이 ㅡ_ㅡ ;; 그 짓을 해대었다...
그런데 어느 일요일 아침 바닥에 무엇인가가 굳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렇다 뒷처리를 못하고 바닥에 흘린것이다. 그것도 그날따라 졸라 많이
나는 졸래 기겁하고 휴지를 닦아보려 했으니 딱일리가 없었다. ㅡ_ㅡ;;;
완전 굳어서 바닥과 조우해 사랑을 나누고 있는 나의 분신들은 나는 매정하게
자로 긁을수 밖에 없었다 ㅡ_ㅡ;;;; 지금도 벗겨진 자국이 남아있다 ㅡ.ㅡ;;;;
3.
나는 처음에 휴지를 쓰레기통에 버리다가 그러면 엄마가 다 안다 라는 커다란 진리를 깨우친후
배란다 창문으러 던지기 시작했다 ...
농담이 아니다. 거의 2년 넘게 일주일에 2~3개의 휴지 뭉치를 창문에서 날려주었다 ..
지금 이자리를 빌어서 2년동안 내 분신을 처리해주신 우리아파트 경비아저씨께 감사를 드린다 ㅡ_ㅡ;;
난 근데 이게 나만 그러는게 아닌줄 알았는데 따른애들은 다 변기에 버리더라...
하지만 나는 애국자이기에 수자원을 아끼고자 2시간 전에도 던져주었다 ㅡ_ㅡ;;;
정말 다시한번 경비아저씨에게 감사드린다. 난 그래서 관리비 올린다는 말이 나와도
화내지 않는다 ㅡ_ㅡ;;
4. DDR에도 체위가 있다.
단조로운 댄스생활에 권태기가 온 나는 기본 응용편인 서서하기를 해보았다.
물론 이런것을 시도했다는 사람은 오유에서도 보지 못했다 ..
ㅅㅓ서하는 것은 나에게 더 오랜 시간과 만족 *ㅡ_ㅡ* 을 주진 못했지만
난 나의 분신이 나오는 순간 비명을 질렀다. 그 순간에 분신이 나의 모든 생체에너지를
가져간 것인지 쪼인트와 무릎에 힘이 쭈~~욱 빠지며 그대로 앞으로 넘어지면서 벽에 코부터
박았다 .. ㅡ_ㅡ;;;;;
내방 벽 한가운데는 한선의 굻은 혈선이 그어져 있다 ㅡ_ㅡ;;
하지만 더 황당한 것은 내 분신이 벽에 붙는일은 나도 계산 못한 일인데
코를 부여잡고 쓰러지다 이마로 분신을 밀어버렸다 ㅡ_ㅡ;;
나는 나의 분신과의 면대면 조우에 무척 기뻐했.... 을 리가 없고 한방중에 세면대에 피를 쏟
아가며 세수를 하는 호러쇼를 보여주어야 했다...
뭐 가끔씩 쥐나는것은 이제 면역이 되서 언급할 필요도 없다 (자랑이다)
5. 혹시.. 성병
참고로 자위를 하다가는 성병에 걸릴일이 없다 .. 손에 세균을 묻히지 않는 이상 ...
하지만 그런 전문지식을 몰랐던 나는 어느날 내 똘똘이에 무언가 하얀게 붙어있는걸 깨달았다
난 " 후어억! 나의 사랑스런 똘똘이에 붙은 이 하얀색 괴생명체는 뭐냐 " 이러면서 대응책을
발휘하려 했지만 당황한 나머지 대처할수 없었다.
그대는 나는 밤중 내내 아씨발 성병인가.. 좆됐다 아니 좆 날라가겠다. 혹시 메독??
이런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다가 굳게 ㅡ_ㅡ 각오를 하고 화장실에 똘똘이를 살펴본 결과
하얀색 물체는 완전 딱 붙어버린 휴지였음을 알게 됐고 그걸 떼느라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 <장난이 아니었다 피났다... 닦을때 물로닦자 ...>
열심히 친거랍니다 추천해주세요 ^^;;;;
뭐 반응이 혹시나 ;; 좋다면 다른것도 도전할지도 ;;; <차마 올리기 힘들정도지만..>
아래는 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