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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해 "지난번 새누리당 전당대회 결과처럼 닮은 꼴, 복사판이 되지 않기 바란다"며 더민주 내 친문재인(친문)계를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전남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린 '견우직녀 록페스티벌' 관람 후 기자들과 만나 '극단적인 세력이 더민주 전당대회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전 대표는 더민주 전당대회 날 호남을 방문한 것이 '재 뿌리기'가 아니냐는 지적에는 "여러 지역에서 초청받은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다"며 "오늘 록페스티벌은 일찍 계획된 일정인데 왜 내가 초청된 날에 전당대회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농담으로 받아쳤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03&aid=0007434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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