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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친구와 함께 광화문 네거리를 거닐며
환한 등불로 치장한 가로수를 보다가
감수성이 풍부한 친구는 정말 근심어린
눈으로 사람의 이기심 때문에 가로수들이
너무 고생을 한다며 투덜거렸습니다.
짧은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 하곤 주위를
둘러 보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가로수를
보며, 웃으며,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 하고
있었습니다.
가로수의 희생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는 것에 알수없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리곤 떠오르는 생각들...
지금 나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많은 것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
그 밖의 말로 표현하지 못 할 많은 것들
이제는 그들의 희생을 알기에
행복이 갑자기 찾아 오더라도
혹은 내 곁을 떠난 다 하여도
더욱 더 소중하게 여기려 합니다.
출처 - 문스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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