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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5533
    작성자 : 단호박찐빵
    추천 : 161
    조회수 : 14029
    IP : 50.67.***.165
    댓글 : 23개
    등록시간 : 2014/12/21 21:58:42
    http://todayhumor.com/?panic_75533 모바일
    [Reddit] 어젯밤 제 옆에서 잔 사람은 남편이 아니었어요 - 4편下
    주: 이탤릭체는 모바일에서 안보이실거같아서 이걸로 회상/현재를 나눠볼게요 (보이면 망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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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 우리 과거는 거짓말이야.
    너희 아버지는 되는 일이 없었거든. 잘하는거라고는 아무것도 없었지. 너희 할아버지 할머니는 대단했지만 말야.

    너희 친가쪽 조부모님과 외가쪽 조부모님은 전쟁 전에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어
    너희 아버지의 부모님은 부헬발트로 보내졌고 우리 부모님은 마우트하우젠으로 보내지셨지
    다행스럽게도 아무도 아우슈비츠나 베르겐벨센으로 가진 않았어
    부헨발트도 호텔같이 좋은곳은 아니었지만 말야

    전쟁이 끝나고 수용소를 떠나 
    너희 친할머니와 우리 아버지(주: '나'의 외할아버지)는 같이 옷을 파는 장사를 했어
    40년대니까 그다지 부유하진않았어
    돈을 벌려기보단 살아남기위해 한거야. 다들 가난했으니까.
    겨우 입에 풀칠하며 살았지
    그러다보니 결국 부모님들은 여기저기 떠돌다 연락이 끊기고 말았어

    너희 아버지는 십대시절에 독일로 일자리를 찾아 왔더랬어. 그리고 날 만났지.
    우린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사랑에 빠져버렸어.
    부모님들은 모르고 있었지만 사실 서로 아는 사이일거란 생각도 안했어.
    우린 점점 가까워졌고 부모님께 서로를 소개시켜야겠다 생각했지.
    그래서 너희 아버지가 자기 부모님께 편지를 썼어. 나는 너희 아버지를 우리 집에 데려갔고.

    우리 부모님을 만난지 5분도 채 되지 않아서 그의 부모님이 누군지 알게 됐는데
    우리 아버지가 침을 뱉고는 집에 다시는 발도 들이지 말라고 하더라.
    .
    .
    .

    처음 듣는 이야기였어요. 여전히 이게 저나 그 생명체와 무슨 관계가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피터: 도대체 이게 그 새끼랑 무슨 상관인건데요?

    제가 중간에 말을 잘랐어요.
    어머니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갔죠.
    .
    .
    .

    어머니: 내 아버지가 다시는 그를 집에 들이지말라했어. 내 어머니는 거의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 
    난 충격이었어. 왜 부모님이 이러시는건지도 알수없었고.
    그날밤 난 어머니께 대체 왜 아버지가 저러시는건지 물었어.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너희 외할아버지랑 친할머니는 먹고 살기 바빴다고 말씀하시더구나.
    그리고 외할머니랑 너의 친할아버지가 둘이서도 바빴대.. 뭐.. 그런 의미의 바빴단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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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쪽의 할아버지와 엄마쪽의 할머니가 바람을 폈단 뜻이었죠.
    저는 좀 실망했어요.
    그 세대는 모두 돌아가셨는데 대체 이게 그 생명체랑 무슨 상관이란건지 모르겠더라구요.
    .
    .
    .

    어머니: 결국 배우자들이 다들 알게 됐고 화가 났지.
    우리 아버지는 당장 집을 나가라고 하고는 다시는 말도 하지 않겠다 했어.
    창녀라고 부르면서 말야.
    캠프에서 배고픈 수많은 밤을 보내면서도 어머니 먹이겠다고 음식 부스러기를 모았는데.. 
    어떻게 그럴때 다른 남자랑 바람을 피울 수 있냐면서..

    우리 어머니는 할말이 없었겠지. 게다가 친할아버지쪽에서 불륜을 끝내자해서 극도로 우울해하셨어. 

    어쨌든 너희 아버지와 난 헤어질 생각이 없었어. 우리 부모님이 서로를 싫어하는것때문에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건 싫었어.
    우린 그렇게 서로 많이 사랑했거든.
    피터, 넌 날 믿어줘야해. 우린 그만큼 서로 사랑했고 떠나보낼수가 없었어.
    우린 집에서 쫓겨나서 돌아갈 수도 없었고, 가난했어. 아니 가난보다 더 가난했어.
    그 사람도 나도 학교조차 다니지 못했고 자금도 없었는데다가 농사지을 수 있을만큼 옛날도 아니었으니까. 
    유럽은 변하는 중이었고 우린 돈을 벌어야했어.

    너희 아버지는 은행에 일을 구했어. 월급이 얼마 되진 않았지만 은행원이었지. 
    그 은행부장이 아마 취직시켜주면 자자고 꼬실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그랬을거야.
    .
    .
    .
    저는 어머니가 그렇게 상스러운 말을 하는걸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엄마가 그러시는게 뭐 딱히 나쁜건 아니었지만 어쩔줄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이런 가족사를 들을 필요는 없었어요 그냥 뭐가 일어난건지 알고 싶을 뿐이었으니까요
    .
    .
    .
    어느날 변했어, 모든게 변했지.
    너희 아버지가 집에와서 말하길 번걸 다 주식시장에 쏟아부었다더구나 
    '우린 부자가 될거야 파올라! 다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때가 너희 아버지 22살때였어.
    그래, 너희 아버지 말이 맞았어. 우린 부유해졌단다, 그냥 먹고살만한 부유함이 아니라 엄청나게 부유해졌어.
    엄청난 돈을 몇년 안에 말야!
    때때로 어떻냐고 물었지만 그는 항상 걱정하지말라고 했어.

    "걱정마지마, 파올라. 우리에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거야.
    우리 가족은 안전할거라고. 우리 아이들도 행복할거야!"

    너희 아버지가 30살이 되자 마을 전체보다도 부유해졌어. 독일 전체에서 사랑받고 유명한 금융인이었지.
    사람들은 단 몇시간동안 그를 만나려고 며칠이 걸려서든 달려왔어. 팁 좀 얻으려고 말야.
    그리고 항상 유용한 팁이었지.
    난 돈쓰느라 바빠서 한번도 물어보지 않았어.
    .
    .
    .

    마리화나는 어느새 꺼졌고,
    엄마는 아까 저한테 앉으라고 하셨던 의자에 앉아계셨죠 
    .
    .
    .

    어느날 우리가 공원에 앉아있었지. 모두가 우리가 누군지 알고 있었고 다 잘되고 있었어.
    넌 내 뱃속에 있었어 4개월쯤 됐나.
    그냥 산책좀 하러 나왔는데 오 피터.. 그 냄새. 누군가 내 얼굴을 썩은 돼지 시체에 쳐박은거같은 냄새였어.
    난 바로 토해버렸지.
    좀 정신차리고 보니까 너희 아버지는 하얗게 질려있더구나.

    "당장 떠나야돼 파올라. 지금 당장 떠나야한다고!"

    그는 이 말만 하고는 내 손을 잡아 끌었어.
    그런데 3미터도 되지 않는 거리 앞에 누군가 서있었지.. 너희 아빠였어.

    난 기절할뻔했어.

    너희 진짜 아버지가 와선 쫓아냈지만 우리가 돌아섰을때 "너희 아버지"가 우리 뒤에 서있었어
    가능한 일이 아니었지
    그렇게 움직이다니...

    그 생명체가 우리쪽으로 다가왔어. 점점 가까워지니까 그가 여행가방 하나를 들고있는게 보였어.
    냄새는 점점 강해졌지.
    공원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한거같더라구. 우리뿐이었어.
    사람이 그렇게 많았는데도 내 남편 앞에 내 남편이 서있는게 이상해보이지 않았나봐. 

    그게 우리에게 걸어왔어. 눈이 머리 밖으로 튀어나올거같았지. 
    그리고 그 냄새.. 어우.. 그 악취란.. 
    우리 둘다 공포로 얼어있었어.

    그 괴생명체가 내게 다가오니까 너희 아버지가 내 손을 꽉 움켜쥐었어
    "그"의 눈 빼고는 보통사람 같았는데 
    "그"가 손을 뻗더니 내 배에 갖다댔어 그리고 문질렀지
    .
    .
    .

    전 정말 기절하기 직전이었어요
    대체 우리 부모님이 무슨 거래를 하신걸까요.
    이게 대체 다 뭐냐구요.

    어머니는 이야기를 계속하셨어요.
    .
    .
    .

    그 생명체가 말했어. 마치 너희 아빠가 말하듯이 말야. 다른 점 하나 없이 목소리도 똑같았어.

    "때가 되면 우리가 올것이다. 네 남편이 우리에게 빚을 졌거든. 우린 항상 빚을 받아내지."

    난 의식을 잃었어. 땅바닥에 그대로 기절해버렸어. 
    깨어나보니까 너희 아버지는 내게 기대어 있고 공원에 있던 10명쯤 되는 사람들이 날 둘러싸고있었어.
    난 정신을 차리고 아무일도 없었단 듯이 행동했어.
    사람들이 흩어지고 아까 앉았던 벤치로 돌아가 앉았지.
    냄새도 사라졌어. 
    할수있을때 너희 아버지에게 소리를 질렀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지, 아까 그건 대체 뭔지, 대체 왜 내 배를 문지르고 간건지 말야.

    "나는 바보같았어! 콧대높고 욕심많은 멍청이였지. 그리고 이제 그걸 갚을때가 된거야, 파올라. 돈, 집, 차, .. 약속대로 모든걸.
    내가 은행에서 일하던 몇년 전에 잠깐 건물 뒤로 담배 한대 피러 나갔었어. 
    어떤 남자가 거기 서있더라고. 냄새가 아주 끔찍했는데 여행가방을 하나 들고 있더라. 
    유럽에 있던 모두가 가난하고 배고팠던 시절이니까 괜히 미안하더라고.
    도울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사람이 그렇게 냄새나면 안되잖아. 
    그에게 가서 먹을걸 줬는데 날 보고 웃어주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고. 심지어 우리 집에 오지 않겠냐고도 제안했어. 
    그는 패배자인생을 살고 있었고 도움이 필요했잖아. 아버지가 그러셨어, 모든 사람이 언젠가는 도움이 필요한 때가 있다고.
    파올라. 용서해줘. "

    너희 아버지가 울음을 터뜨렸어.

    그 사람이 너희 아버지 어깨에 손을 올리더니 원하는 모든걸 갖게 해주겠다 했대.
    그에게 친절하게 대해줬으니까 말야.

    모든게 괜찮을거라 약속했대. 너희 아버지와 난 돈을 벌었고 너희 아버지가 손대는건 전부 금으로 변했지.
    너희 아버지는 그 남자가 제정신도 아닌거같고 도움이 필요해보여서 잘해줬을 뿐이었어.

    다음날 너희 아버지 주식이 급등했어. 돈이 없었지만 주식을 몇개 더 샀는데 주식 값이 또 뛰었어.
    그렇게 성공이 계속됐고 돈맛을 봤지.

    처음에 몇 백만 달러를 벌고, 사는 주식마다 족족 값이 오르니까,
    너희 아버지는 은행일을 그만두고 자기 회사를 차렸단다.
    함부르크에 있는 새 사무실로 옮기는 날, 새로 고용한 비서가 그러더래. 오랜 친구가 그를 만나러 들렸다고 말야.
    너희 아버지는 오랜 친구들이 많았어. 백만장자가 되고 싶어하거나 그냥 뭐 좀 주워먹을거 없나 어슬렁거리는 놈들말야.
    안에 들이라고 했는데 그 비서가 말하길 그 남자가 밖에서 만나고 싶어한다 그랬대.

    너희 아버지는 그냥 앉아있었는데 그때 그 냄새가 난거지.
    몇년전에 여행가방을 들고 있던 남자에게 나던 그 악취말야.
    어떻게 그런 냄새를 잊겠어.
    너희 아버지는 자기를 축복해줬던 그 남자를 만나기 위해 급히 내려갔어 

    길로 달려나가자
    길 반대편에는 여행가방을 들고 있는 그 남자가 서있었어


    '선생님! 잠시만요!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싶어요 좋은 말씀 해주신 덕분에 잘됐거든요' 

    다른 길로 들어섰고 너희 아버지는 계속 따라갔지
    그러다 갑자기 그 남자가 멈추더니 돌아섰어
    그 남자의 입술은 끔찍하게 부어올라있었어
    지난번 봤을때랑 좀 달라졌더래 
    그 끔찌한 냄새는 여전했지만 말야 그 지끈거리고 톡쏘는 냄새.

    "윌헴, 꽤나 잘됐구나. 내 선물이 마음에 들었다니 기쁘다."

    그 남자 말을 듣고 너희 아버지는 혼란스러워했어. 
    그냥 축복의 말을 들은것뿐이지 선물은 안받았으니깐.

    "무슨 선물을 말씀하시는거에요? "

    너희 아버지가 묻자 그가 대답했지.

    "모든 것. 우리가 네게 모든것을 주지 않았더냐.
    그러나 네가 원한다면 더 줄수도 있다."

    너희 아버지는 의심이 많은 사람이야. 당연하게 생각하는 법이라고는 없었어.
    이 얘기를 내게 하면서 자기 마음을 읽었다고도 했어 그 사람은 너희 아버지가 뭘 원하는질 알았지
    돈이었어

    "윌헴, 우린 네게 세상을 주었다. 그리고 더 줄수도 있지. 너도 그만큼 우리에게 갚아야하지만말야.
    돈이 몇백만이던지, 네가 원하는 모든것을"

    그 사람 목소리는 침착했어. 너희 아버지는 모든걸 원했어, 피터. 다 쓰지도 못할만큼을 말야.
    탐욕에 지배당해버린거지.

    "또 축복을 해주시게요? 당연하죠! 뭘 주시든 받겠습니다"

    여행가방을 든 그 남자가 너희 아버지 어깨에 손을 올리고 때가 되면 모든게 그에게 올거라면서 모든게 같아질거라 했어.
    빚은 갚아야한다고, 빚은 걷어야된다고. 
    너희 아버지는 동의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지만 여행가방을 든 남자는 너희 아버지가 거부하지 못할거란걸 알고 있었어.

    난 그저 공원 벤치에 앉아 널 임신한채로 너희 아버지가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게 됐어.
    정말이지 맹세해 피터. 난 그때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어.

    몇년이 지나고 돈은 더 불어났지. 몇 조를 벌진 못했지만 80년대엔 거의 그정도를 벌긴 했지.

    수수께끼 암호같은게 우리 주변에 나타나기 시작했어
    책에 적힌 말들이 재배열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이 우리에게 여행가방을 찾았냐고 묻기도 했지
    영수증에 메세지가 적혀있다거나 네가 이제 갓 걸음마를 뗀 아이일때 네 배낭 안쪽에 적혀있었던 적도 있었어

    잠깐동안 메세지 나타나는게 멈췄지만 또 이렇게 될줄 알았지
    그 메세지엔 우리가 죽은다음에나 그들이 오겠다고 적혀있었는데..
    네 다음에 말야.


    그리고 너희 아버지가 죽었어.
    우린 그 남자를 다신 본 적이 없었어. 한번도 잊은적은 없었지만.

    너희 아버지의 장례식날, 나는 화장실에서 가다듬고 있었어. 그 냄새가 나기 전까진 혼자있었지.
    정말이지 , 그 냄새란..
    환풍기를 통해 냄새가 나고 있었어. 
    난 내가 거기서 죽을거라 생각했어. 차라리 그게 나았을지도 몰라.

    나가려고 문손잡이를 돌리려고 했는데 움직이질 않더라. 내가 돌아보니 난데없이 그 사람이 거기 있었어.
    "너희 아버지" 말야, 툭 튀어나올것만 같은 눈을 하고.
    난 아침내내 관 속에 있는 남편의 차가운 시체를 봤는데.. 그런데 여기 그 사람이 서있는거야.

    그 눈을 봤을때, 피터.. 난 알았어 그 사람이 다시 돌아올거라고.

    - 무서워할 필요 없어. 난 너때문에 여기 온게 아니니까.

    그게 너희 아버지 목소리로 말을 하더라. 
    우리에게 빚진걸 받으러 왔을 뿐이야. 윌헴은 심장마비로 죽었으니까 그 빚은 네가 대신 갚는다.
    우리가 뭘 원하는지 알겠지. 때가 되면 받으러 오마.
     
    눈 깜짝할 사이에 그가 사라져버렸어.
    화장실 문을 열고 복도로 뛰쳐나갔지. 난 그 사람을 보려고 문밖을 내다봤어.
    그 튀어나올거같은 눈을 한 생명체가 주차장에서 빠져나가더구나.
    피터, 그들이 이제 빚을 받으러 온거야. 
    .
    .
    .

    어머니가 발코니에서 나가고 저는 거기 계속 앉아있었어요.
    그냥 좀 충격이었거든요. 원래 부자인줄 알고있었어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줄 알았어요.
    저는 이 생명체랑 맞서야되는거에요, 그렇게 될거고 어쩌면 평생을 공포속에 살아야하는거죠.

    어머니가 다시 돌아와서는 조용히 울면서 제게 카드를 내밀었어요.
    아버지의 첫번째 회사 명함이었죠.
    아버지가 그 생명체와 악수를 했을때.... 내 목숨을 담보로 부를 축적할때... 말이에요. 
     
    [새로운 시작 금융 투자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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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평화롭던 마을에 나타난 악마, 패니 애덤스 사건 Mysterious 24/11/21 17:51 3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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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여캠에 빠져 가족들의 돈까지 써버린 남성. 가족에게 닥 창작글 Mysterious 24/11/19 18:15 45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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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이웃과 잦은 갈등을 겪었던 그녀는 어느 날 살해되는데. [2] 창작글 Mysterious 24/11/17 12:57 7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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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제사건] 히로시마 일가족 실종 사건, 그들의 죽음에 관한 의문과 의혹 창작글 Mysterious 24/11/14 18:09 73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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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너희도 아이를 잃은 슬픔을 느껴봐. 창작글 Mysterious 24/11/12 14:50 96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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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남자의 XX를 잘라버린 여자 유튜브오승연 24/11/09 15:10 148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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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아내를 쏜 남편, 정말 실수였을까? 창작글 Mysterious 24/11/09 12:12 106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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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제사건] 실종된 여성의 가족에게 4년간 전화한 범인? 창작글 Mysterious 24/11/08 07:59 115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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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두통에서 벗어나고자 12명의 뇌를 먹은 하얼빈의 식인귀 창작글 Mysterious 24/11/05 17:42 126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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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14년만에 밝혀진 범인. 그는 범행을 부인하는데... [1] 창작글 Mysterious 24/11/02 16:47 15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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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6년 만에 드러난 충격 진실, 그녀는 왜 돌아오지 못 창작글 Mysterious 24/10/30 20:39 185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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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만약 내가 죽으면 그가 날 죽인 거야 창작글 Mysterious 24/10/27 19:29 175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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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살해된 뒤 거기가 잘린 브라질 축구선수 [1] 창작글 Mysterious 24/10/24 19:53 205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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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여친의 '아버지에게 ㄱㄱ 당했어' 한마디에 남친은... 창작글 Mysterious 24/10/22 17:18 216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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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살인 뒤 햄버거 빵을 뿌린 남자 창작글 Mysterious 24/10/20 08:35 216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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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게이트 사건, 대통령을 무너뜨린 스캔들 창작글 Mysterious 24/10/15 19:01 240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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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사랑과 집착, 죽음으로 끝나는 관계 창작글 Mysterious 24/10/14 18:27 229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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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제 사건] 누가 카렌 팁턴을 살해했는가? 창작글 Mysterious 24/10/12 16:27 238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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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왕따 피해자의 죽음. 하지만 가해자는 촉법소년? 창작글 Mysterious 24/10/08 19:01 25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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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두 남편 모두 총이 실수로 발사돼 사망했다? 창작글 Mysterious 24/10/07 15:25 266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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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한 가정집에서 5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창작글 Mysterious 24/10/03 19:01 280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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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부모님을 살해한 그들을 용서합니다 창작글 Mysterious 24/09/29 13:01 285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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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취약한 아이들만 노린 연쇄 살인마 창작글 Mysterious 24/09/26 19:01 29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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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돈과 남자에 빠져 어머니를 살해한 검은 머리 짐승 창작글 Mysterious 24/09/24 19:02 284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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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겨우 1,000만원때문에 살인을?? 창작글 Mysterious 24/09/22 13:02 296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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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이 트레이더 살인사건의 전말 창작글 Mysterious 24/09/15 14:18 32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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