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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주 시청자 연령대가 10~20대 이다보니
아무래도 몸으로 도전하는 것들이 많았죠.
(처음 무리한 도전? 은 명수형은 없었지만 몸으로 도전하는 것이 대부분 이였던 걸로 기억하고 비교적 최근 것은 돈을 갖고 튀어라, 레슬링 특집, 조정 특집 등이 떠오르네요. 물론 상황극? 무한상사 처럼 몸보다는 말과 재치로 웃기는 것도 많았죠.)
그렇다보니 몸을 쓰는 일에 도전하는 특집 경우에는 명수형이 힘들어하고 몸이 생각대로 안따라주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기도
아쉽기도 했던 기억이 있어요. 명수형이 동생들한테 짐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던 기억도 나네요.
좀... 나이를 먹으면 무언가를 도전한다는 게 힘들어 지는구나. 싶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편 보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을 보고 괜히 저까지 힘을 얻네요.
나이를 먹어도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였고 저도 그렇게 나이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인터넷 얘기를 보면서 일부 분들이 표절이다. 아니다. 하는 글을 올리신 것을 보고 놀란게
명수형이 전문적인 작곡가도 아닌데 너무 전문적인 작곡가의 기준으로 판단하시는 게 아닌가 싶어요.
조정특집 때 다른 대학보다 못나온 기록을 질타하셨나요?
아니잖아요. 무한도전 멤버가 방송계에선 프로지만 조정계에선 아마추어였죠.
다른 분들은 생각이 다르실 지 모르지만
제가 무한도전에게 바라는 건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아니라 아마추어지만 노력하는 모습이에요.
작곡가로선 아마추어지만 새롭게 도전하는 명수형 그 모습 자체가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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