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지지건은 바로 상당한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아래건은 정치알바 들으면서 좀 마음에 걸려도 그냥 지나갔던 것들인데...
요즘 선거개입 논란과 좀 관련이 있어 보여요.
손의원은 처음으로 갖게 된 정치적 영향력을 좀 더 신중하게 쓸 필요가 있어 보여요.
이런 성향이 바뀌지 않으면 좀 더 큰 권력을 갖게 될 경우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정치권에서 지지를 얻는 사람들은 사회에서의 능력보다 그 이후 오랜시간동안 관찰되며 많은 정치적 시련과 검증을 거친 사람들입니다.
지금까지 사회에서 인정받다가 정치권에 입문했던 사람들의 장기적으로 초라한 성적을 보면 문재인이 영입했고 지금 당장 영향력이 있다고 해도 앞으로 누가 올라가고 누가 실망시킬지는 모르는 일이예요.
1. 통영 추용호 장인 공방건
통영시에서 지인인 추용호 장인의 공방을 철거하고 소방도로를 낸다고 해서 정청래까지 동원해서 무효화 시킨건입니다.
팟캐에는 한쪽 의견만 나왔지만 실제는 주민들이 비만 오면 침수가 일어나는데 도로가 없어서 민원이 끊임없어도 장기 미집행 되었던 건이고...
기사 사진에 보면 과연 저 공방이 여론 전면전을 선언하고 팟캐에서 까지 들어야 할 정도로 문화재적 보존가치가 있는 지는 의문입니다.
최소한 어느 한쪽이 미친게 아니고 양쪽의 의견이 일리가 있는건이면 좀 더 양쪽에 객관적이어야 하는데 지인의 민원 수리를 위해 정치적 영향력을 이용한 것으로 볼수도 있죠.
2. 지역구 피시방건
학교 주위 200M 내는 피시방이 금지되어 있는데 200M 약간 넘는곳에 피시방이 허가되었다고 지역구 학부모들이 막아 달라고 해서 가서 자로 재서 피시방 실내 일부가 200M 안에 들어온다고 해서 취소시킨건 입니다. 좋게 보면 지역구 민원 수리이지만 이건도 관할 구청 입장과 같은 지역구 주민인 피시방 업주의 의견도 있을테고 법적 해석도 필요할텐데 이걸 국회의원이 한쪽편에서 서서 해결 할일인가 싶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