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159
기자들이 본 언론지형, PR인 시각과 비슷기자협회보 설문조사 결과…영향력은 조선일보, 신뢰도는 한겨레
기자들은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조선일보와 KBS를 꼽았다. 이는 지난해 말 <더피알>이 PR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언론 관련 설문조사와 비슷한 결과. ‘매체 파워’에 대한 PR인들과 언론인들의 인식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기자협회보는 한국기자협회 창립 52주년을 맞아 기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내용을 17일 발표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30%)가 조선일보를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로 지목했다.
▲ 자료제공: 기자협회보 |
KBS는 20.7%로 2위를 차지했으며 JTBC(11.0%)와 SBS(5.7%), 연합뉴스(5.0%), 한겨레(2.3%), 중앙일보(1.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무응답은 15.3%였다.
▲ 자료제공: 기자협회보 |
기자들이 꼽은 가장 신뢰도 높은 매체로는 한겨레(18.3%)가 선정됐다. 지난 2006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올해도 지켰다. 조선일보는 8.3%로 3위를 기록했다. 영향력 조사에서 3위를 차지한 JTBC는 신뢰도 조사에서 2위(16.7%)로 올라섰다. 두 매체 모두 영향력과 신뢰도 모두를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JTBC는 영향력·신뢰도 조사 모두에서 2014년에 비해 9%이상 응답률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력 조사에서 5위권 내 포함되지 않았던 경향신문과 YTN의 경우, 신뢰도 조사에서는 각각 4위(6.3%)와 5위(4.3%)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
디지털 전략 SBS·중앙일보 ‘호평’
디지털 전략을 가장 잘 실천하는 언론사로는 SBS(17.3%)와 중앙일보(11.0%)가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향신문(5.3%), 한겨레(4.3%), 한국일보(4.0%), KBS(3.7%), 조선일보(3.7%), JTBC(3.3%) 등이 뒤를 이었다.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35.7%였다.
언론사의 디지털 전략 실행 걸림돌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6.3%가 ‘포털, SNS 등 외부 플랫폼 의존 심화’를 꼽았다. ‘수익모델 부족’(36.7%)과 ‘다양하지 못한 디지털 콘텐츠’(13.3%)도 응답비율이 높았다.
.
.
언론인이 적용대상으로 포함된 김영란법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했다. 헌법재판소의 김영란법 합헌 결정에 대해 66%가 ‘잘된 결정’이라고 응답한 것. ‘잘못된 결정’이라는 응답은 26.3%에 그쳤다. 특히 방송기자들의 찬성의견(85.3%)이 압도적이었다.
합헌결정에 찬성하는 응답자들은 ‘우리사회 부정부패 청산기회’(49%) ‘잘못된 접대 문화 바로잡기’(43.4%)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반대 의견으로는 ‘국가권력의 자의적 법집행 가능성’(54.4%), ‘법 남용으로 언론자유 위축 우려’(36.7%) 등이 나왔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