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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754338
    작성자 : LastExile
    추천 : 22
    조회수 : 798
    IP : 59.12.***.187
    댓글 : 25개
    등록시간 : 2016/08/19 20:15:35
    http://todayhumor.com/?sisa_754338 모바일
    깨어있는 진보언론과 정의당을 응원합니다.

    당신들이 메마드를 옹호하면서 펼치는 주장을 보면 대표적으로 '미러링의 효과'를 말 한다.

    지금까지 여혐이 만연한 사회에서 그나마 여성들이 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듣기 시작했다고 자평을 내기도 하고..

    일베 말투의 미러링이라고 주장하며 당당히 일베에 맞서 온 유일한 집단이라고도 한다.

    머 여러 다른 소리도 많지만..  대게 이런 류다..


    그런 당신들에게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미러링의 긍정적인 효과라며 정당성을 부여해 주고 그렇게 혐오를 옹호하고 싶다면..

    이제는 너희들이 직접 나서라.


    메마드라는 집단을 앞세우고 뒤에서 응원하는 치졸한 짓은 이제 그만하고.

    너네들 지면에 쫄지말고, 당당하게 직접 미러링을 행하라..

    혐오가 혐오를 낳는 것쯤은 미비한 것이고..  그 효과가 그렇게 의미있고 정당하면..

    그렇게 좋은 걸 왜 메마드만이 하게 놔두는가? 

    이제 너희들, 소위 진보 지식인이라고 하는 기자들과 정의당, 칼럼니스트, 언론사들이 직접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앞으로 나서라! 박수를 쳐주겠다! 꽃길을 걸어라!

    언제까지 한낱 인터넷 커뮤니티 뒤에 숨어서 붕어마냥 주둥이만 내놓고 뻐끔거릴 것인가?  

    언론인으로서, 오피니언 리더로서 부끄럽지도 않나?

    당당하게 전면으로 나서라!


    앞으로 기사 쓸 땐, 남자는 '한남충',  한남충이 죽으면 "재기했다"라 기사쓰고..

    어린 남자 아이들은 '유충' '좆린이'라 부르며..

    어린 아이가 불쌍하게 죽음을 당해도 

    "좆린이의 재기는 안타깝지만 어린 나이에 일찍 재기함으로써 잠재적 강간충인 군인이 되기 전에 재기한 것에 대해서는 다행일 것이다" 라는 정도로..

    아니 이 정도로는 너희들은 만족 못하겠지? 이 정도 표현은 진성 메마드의 미러링에는 한참 못 미치잖아? 반성하겠다.

    흉내내는 것조차도 제데로 못하는 내 표현력이 아쉬울 뿐이다. 미안하다. 진심으로.

    하지만 젠더 감수성이 풍부한 너희들은 더 잘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물론 문장마다 "~노"와 "이기야~" 는 필수 단어인 것은 너무나 잘 알테고..

    국립어학원에도 미러링으로 파생된 메마드의 단어와 문장들을 등재시켜 줄 것을 당당하게 요구하라..


    광복절과 6.25, 현충일 등에는..  

    메마드의 그 자랑스러운 미러링을 1면에 실어서 그녀들의 기념일을 경축하라! 

    메마드발 호외라도 발행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에이 그냥 그정도는 해줘라~! 불쌍하다며~

    일부 불순한 자들이 이의를 제기하거나 욕을 할 지도 모르니 그것에 대비해서 한가지 팁을 전수해 주겠다.

    이왕이면 기사는 여기자에게 쓰라고 하자..

    "왜 욕을 하냐? 당신 여협이지? 젠더 감수성이 부족한 미개한 한남충!" 하면 만사형통이다. 신통방통하다. OK?


    물론 정의당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남자 노동자가 분신 자살을 시도하면.

    "한남충 한마리가 태일하려고 했다. 한남충 노동자가 재기한 것은 노동자를 위한 우리 정당으로서는 안타까운 일이나.. 
     여성에게 피해 안주고 혼자서 재기했으니 그나마 젠더감수성이 풍부한 선택을 해줘서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동안 우리 당의 젠더TF와 여성주의 활동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 

    앞으로 정의당에 딱 맞는 논평 문구 아닌가?

    논평 잘 냈다고 각계각층에서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올 것이다~!!  지지율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는가?


    너희들이 그렇게 사랑하는 메마드가 일부 사람들한테 쓰레기 취급 당하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는가?? 

    지금 밥이 넘어가고, 잠은 잘 오는가?

    이제는 메마드 뒤에 숨어있지 말고.. 너희가 직접 모자른 한남충들에게 너희의 지면을 통해서 미러링을 공부시키고 계몽시켜라.


    한국 언론과 정당의 등불이 되어라 

    씨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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