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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754099
    작성자 : 3dArtist
    추천 : 5
    조회수 : 500
    IP : 121.134.***.38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6/08/19 03:50:38
    http://todayhumor.com/?sisa_754099 모바일
    인문학, 특히 여성주의(?)는 진실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긴글주의)

    ### 들어가기 전에 이글은 저의 잡지식에 기반을 둔 것으로 어딘가의 교수나 저명한 인사의 주장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저번에 인문학은 태생부터 민주적이지 않기 때문에 20세기 들어 민주적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는 점을 말했는데, 한국의 인문학은 그런 노력을 했다는 적어도 크게 이슈화될만한 논쟁은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인문학이 민주적인가에 대해 저는 매우 의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적이지 않다하더라도, 진실이라면.. 모든 사람들이 반대해도 지구는 둥글다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주장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갈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인문학은 진실인가라는 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는 왕 중심이고, 플라톤은 귀족중심의 철인왕(?)이라는 귀족주의고, 소크라테스는 스스로 쓴 책자 하나 남아 있지 않아 뭘 주장했는지는 그 주변 사람, 특히 소크라테스의 목숨을 위협했던 30인 독재의 critias와 혈연으로 엮여 있는, 플라톤의 책들에 의해서 단편적으로 남아 있을 뿐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제1 제자라고 주장하는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목숨을 위협하던 사람들의 친인척관계라는 겁니다. 인물 관계도로 보면 인문학은 시작부터 참 막장인 거죠. 무슨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제1 제자는 플라톤이 아니라 스파르타에 아테네를 팔아먹은 놈이라든데, 파보면 파볼수록 시작부터 뭔가 아주 이상합니다. 소크라테스만 불쌍한 거죠. 크산티페도 알고보면 참 불쌍한 분입니다.


    이런 막장 요소를 배경으로 플라톤을 아버지로 탄생한 인문학은 노예를 사람취급하지 않고, 계급을 긍정하면서 아테네 몰락의 사상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에게 잘 가르쳐주죠, 그리스의 약점 특히 아테네의 약점. 스파이 같은 놈을 제일 제자로 삼은 플라톤도 참.. 동시대에 봤으면 저런 놈에게 가르치려 자식을 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뭐.. 당연하게도 아리스토텔레스만 남았다는 전설같은 얘기가 있죠. 그 때나 지금이나 사람들 심성은 별로 다르지 않았나 봅니다.

    Plato and Socrates

    Some have called attention to the problem of taking Plato's Socrates to be his mouthpiece, given Socrates' reputation for irony and the dramatic nature of the dialogue form.

    https://en.wikipedia.org/wiki/Plato

    영문위키를 뒤져보면 아시겠지만,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유명세를 이용해서 자신의 주장을 폈다는 얘기는 제가 만든 얘기가 아니라 원래부터 있었던 얘기입니다.


    길게 알 필요는 없고, 그냥 처음부터 진실과는 거리가 있는 학문이라는 겁니다. 노예는 사람이 아니며, 계급을 주장하면 적어도 한국에서는 미친거죠. 조머시기가 괜히 민주주의는 방법론일 뿐이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거기가 원래 근본부터 그런 동네인데, 포스트 모더니즘이라도 받아들여서 체질 개선이라도 해야 되지만, 미학 공부하신 누구는 아리스토텔레스나 찾고 있으면 알만 한거죠. (이 얘기 꼭 하고 싶었습니다. 미리 얘기했다면 욕을 바가지로 처먹었을거라..) 


    아무튼, 인문학에 많은 부분은 20세기 들어오면서 거짓 또는 시대지난 얘기가 되었습니다. 시대에 따라 많이 바뀐거죠. 그래서, 인문학의 어떤 부분이 진실인가라는 것은 많은 논쟁이 필요한 부분이고, 사실 진실여부라기 보다는 학자의 선호에 가까운 것들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그 쪽이 맘에 든다는 거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반적인 얘기는 배경으로 아시고(서론이 기니, 본론은 대도록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분량 조절이 ㅠ.ㅠ), 이제 한 단계 더 접근해서 좌파라면 떠오르는 그 분 마르크스를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분이 나름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신 분이고, 인류의 미래를 긍정하신 심성 참 착하신 분인데, 말년이 비참했던 이유는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이분의 외침에, "난 독일사람인네? 난 러시아 사람인데? 난 프랑스 사람인데?.. 우린 국민인데?"라고 답해주신 선조님들의 덕이죠. 즉, 현실은 국가의 국민들이었지 만국의 노동자 계급이란 건 없었다는 겁니다. 잘 알겠지만, 중국 공산당과 옛소련은 국경분쟁까지 일으켜 주셨죠. 마르크스가 보면 관속에서 일어날 일이지만, 현실은 전제부터 틀렸다는 걸 알려줍니다. 만국의 노동자 계급이란 거 자체가 상상속의 이미지였을 뿐.. 현실은 국민들로 나누어진 견고한 국제질서가 성립되어 있었던 겁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여성주의의 전제는 뭘까요? 젠더죠. 젠더. 여성과 남성이라는 두 젠더가 전제인데, "여성들이여 단결하라"라고 하면 여성들이 뭐라할까요? 난 어머니, 난 부인, 난 딸, 난 가족의 한 사람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남자는 아버지 포함 다 적이야라고 여성동지들이 뭉칠까요. 상식이 있다면 여성주의 전제, 여성이라는 젠더로 뭉친 인적 그룹이 상상의 산물이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마르크스같은 유토피아적 세계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본론 같은 탄탄한 논리가 있는 것도 아닌 여성주의가 과연 진실일까요? 


    결과는 외쳐보면 알 수 있죠. 여성들이 뭉쳐서 남성과 떨어져 나가고 결국 현실 가족이 유명무실해진다면 진실이 되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그 미래가 지금보다 밝겠습니까? 제가 보기엔 전제도 말이 안돼, 논리도 없어, 미래는 완전 디스토피아인데 이런 걸 누가 미는 걸까요? 남자가 싫은 분들의 선호학문일순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수의 지지를 받아 전세계적으로 퍼질 정도의 진실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를 싫어하던 플라톤 같은 분들이 요즘에도 참 많고, 그런 분들의 선호학문으로 여성학을 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p.s. 역사는 돌고 돈다는데, 사건의 유사성만으로도 섬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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