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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박승희 인턴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를 향해 "우리가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즉답을 피했다.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에서 조우했다. 지난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함께 참석한 이후 석 달만이다.
문 전 대표는 추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 전 대표와 향후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우리가 어떤 방식이든 함께 힘을 모아서 반드시 정권교체 해나갈 것이라고 그렇게 조금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문 전 대표와 따로 이야기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앞서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는 추도식에서 만나 각자 다녀온 외국일정에 관한 짧은 대화를 나눴다.
문 전 대표가 "미국은 잘 다녀왔느냐. 시차적응이 힘들지 않았느냐"고 묻자 안 전 대표는 "네, 미국 쪽으로 시차적응 하느라고 (힘들었다). 이제 이틀 됐다"고 답했다.
'네팔은 다녀오실 때 힘들지 않았느냐'는 안 전 대표의 질문에 문 전 대표는 "그래도 하룻밤 자고 새벽녘에 나와서…요즈음 카트만두에 일방로도 생겼다"고 답했고 이에 안 전 대표는 "왕래가 많은가 봅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지난 6월13일부터 7월9일까지 한달 가까이 네팔, 부탄 등을 다녀왔다. 귀국 당일(9일) '국민행복론'을 설파, '대선 슬로건'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안 전 대표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방미'에서 보고 느낀 점을 전날 경기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공정성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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