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 이야기인데요....

여자한테 진짜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요...
그남자도 그여자를 진짜 좋아해요...
그니깐 서로 좋아하는데....남자가 아직 군대를 안갔어요...
그래서 여친 생길 맘은 없어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남자와 그여자 사귀는 사이는 아니에요...

그치만 여자를 진짜 사랑해요...그래서 놓아주려는데...
여자는 그남자 아니면 안되요...그여자의 마음을 눈치챈 남자는 
너무 미안해서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해서 그여자와 일부러 정을 때려고 
거리를 두려고 해요...

물론 그러면서 남자의 가슴은 찢어지죠....
근데 점점 입대날짜는 다가오고 그의 신경은 날카로와요..
그녀는 그랑 어떻게든 같이 지내고 싶고 계속 연락하고싶어서
문자로 연락하곤 하죠...

그는 그녀한테 나중에 상처안주려고 일부러 막 대해요..정때려고요..
물론 속마음은 그게 절때 아니지만...

하지만 그녀가 다른 남자사람 친구들이랑 있으면 
질투심에 그런꼴 못보죠...
그럴때마다 그의 진심이 들키기도 하지만....
그는 그럴때마다 더욱 냉정해지고 더욱 냉랭해지죠...
그러면서 속으로는....한편으로는...여자를 남몰래 걱정해주죠..

그러다가 그녀가 남자말 무시하고 말 안들으면 답답해해서 짜증나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녀를 좋아했던 마음이 점점 그녀에 대한 소유욕으로 변해가요...
그에대한 그녀의 마음은 변함이 없어요....
그걸 그는 알고 있나봐요..알면 알수록..그녀의 행동에 눈치채면 챌수록...
그는 일부러 그녀를 차갑게 대해요....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녀는 자기여자라는 생각이 
박혀있어요...자신만 봐달라는 나쁜남자의 심리가 담겨있어요...
그녀를 소유하고 싶죠.....

이런 관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고로 여자가 바로 제 친구입니다...
제가 볼떈 남자가 제친구를 만만하게 보고 갖고 논 줄 알았는데...
남자의 친구들이 그남자 제친구 아직도 좋아하고 있는거 같다고 말하드라구요...
설마 보험으로 생각하나 오해도 해서 우리 여자들끼리 
그남자 욕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제 단짝친구이자 이여자애 단짝친구인 애 남친이 이남자 룸멘데...
이남자가 자신은 군대가기땜에 여친 사귈 마음 결코 없었다고 작년부터 그래왔다내요...
근데 요즘들어서 입대날짜가 점점 다가오니깐 신경이 사나워져 가는거 같다는데..
아니 그렇다고 지가 좋아하는 여자를 그렇게 매절하고 차갑게 구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