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실관계 정리.
1. 진선미 의원은"소라넷"관련으로 메갈에게 후원을 받았다. [시기는 2015년 말]
2. 강남역 사건 관련으로 페이스북에 글 올림.
3. 현재 메갈 워마드와 커넥션 의혹이 매우 짙은(그 자체로 봐도 될) 여성단체와 관계가 있"었"다.(현재는 불명. 관련 활동 증거가 없으므로)
위는 사실관계. 이 아래는 각 사항에 대한 의심입니다
1. 후원을 받은 내용 사실. 인증역시 사실(메갈4에 인증한것도 아니고 메갈 본진에 인증)
변호를 하자면, 시기가 예전이고 메갈의 패악질이 공론화되기 이전이라 현재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
하지만 3번의 여성단체와의 커넥션 의혹으로 과연 몰랐을까 하는 의심 또한 가능.
2. 뉴스에 나온것과는 달리,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글에서는 여성혐오 범죄가 맞다고 결론내림.
변호를 하자면, 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봤을때 메갈을 두둔하거나, 직접적으로 남성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지는 않았음.
하지만 여성혐오 범죄로 규정을 했다는 것에서 개인적인 찝찝함을 느낌. (+문제가 되는 여성단체들과의 커넥션이 있기에 더더욱)
3. 해당 링크의 내용과 뉴스의 내용 중,
-녹색당과의 관련의혹(배경이 많고 많은 색깔 중 녹색. 녹색당은 이미 메갈당이 된지 오래, 메갈배경색이 녹색인것도 무방하지 않음. 우연이 계속되면?
-뉴스의 지지명단에 메갈운영자와 동명이인이 한명도 아니고 무려 두명이 포함. 이 역시 계속되는 우연의 하나일까?
-관련된 여성단체. 여기 포함된 인간들을 눈여겨 봐야함. 사실상 메갈의 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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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사견입니다. 사실이 아니라 추측이에요.
현재까지 드러난 내용으로 유추했을때
현재 메갈과 워마드로 패악질을 일삼는 것들의 흐름은
민노당-진보신당-통진당의 실패(이들의 계파는 이미 유명하니 언급하지않겠습니다) 이후
기존의 무기를 버리고 페미니즘을 투쟁의 새로운 도구로 선택했습니다.
이후 여성단체를 직접 설립하거나 기존의 여성단체들을 하나하나 연대 포섭하는 식으로 접수했겠고요.
그리고 녹색을 시작으로 노동 이후 정의의 순서로 메라포밍 진행.
녹색의 시점은 알 수 없으나 이 패거리가 노동에서 정의로 넘어갈 시기에 노동은 현재 정의당 내부 게시판상태와 몹시 유사했어요. 혼돈의 카오스였죠.
정의당 그 자체가 메갈당이었다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A모씨의 행보를 봤을때 위와 일치하기에 이 순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물론 큰 상관은 없음)
현재 눈감고 귀막고 메갈을 옹호하는 이들의 뒷배경을 보면 대부분 특정 여성단체와 커넥션이 있고,
이들은 알바노조 성소수자 단체등과도 연대하고 있고 이 외에도 손잡을 수 있는 모든 단체들과 손을 잡으며
어떻게든 세를 불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중입니다.
여기까지가 지금까지의 사실+의심이고 이쯤에서 민주당의 얘기를 해야겠네요.
위에서 말했듯 진선미 의원이 메갈에 후원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이것으로 그를 "메갈"이라고 낙인찍는것은 부당하고 성급합니다..
하지만 문제의 특정 여성단체(개인적으로 이들이야말로 메갈 그 자체일것으로 의심)와 함께 했던 행보(당시 주도적 역할)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공식적으로 나온 내용이 없으므로 과거형이고요.
그러니 진짜 의도를 가리기 힘든 과거의 일로 비난하지 말고
앞으로의 진선미 의원의 행보를 지켜봅시다.
잘한다면 응원하고, 다음 대선에 위험요소가 된다면 빠르게 항의합시다.
굳이 진선미 의원뿐 아니라 더민주내에 이 단체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 몇명이 더 있다고 들었습니다.
꽤 영향력이 있는 사람도 물론이고요.
하지만 위와 같이 그것만으로 메갈이라고 낙인찍는 것은 부당하고 앞으로의 행보가 중요하기에 섣불리 구체적인 음모론을 펴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두고봅시다.
하지만 꼭 기억하고 알아둬야 할 것은,
이번 사태는 다음 대선에 있어서 진보진영의 가장 큰 위험요소입니다.
정의는 사실 꽤나 잘나갔습니다.
이상하리만치 온라인에서 인기가 많은 정당이었고 실제로 이 사태이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사태로 사실상 정당의 기능과 존재가치를 완전히 상실했어요. 정당생명이 아예 끝났죠.
대표 진보라고 스스로 자신해놓고 실상을 보니
당원들에 의한 민주주의는 존재하지 않았고 그 어떤 당보다 내부가 불투명하고 힘의 논리로 지배되는 사익집단임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그렇다면 더민주는?
잘 아시다시피 차기 대권주자가 누가되든, 그 사람에게 손톱만큼의 흠결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에요.
메갈이랑 옷깃만 스쳤다고요?
그럼 메갈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만들겁니다.
반대쪽은 어떤 더러운 흠결도 덮어주지만, 이쪽은 조금 비싼 안경도, 중고의자도, 시골의 작은 집도 대역죄인의 죄로서 감당해야 하게 만들거든요.
누구나 알겠지만 지금 조중동이 정의당에 대해 칼을 뽑지 않는 것은 대어를 낚기 위해서죠.
정의당따위는 그들에게 전혀 고려사항이 아니에요.
이미 수많은 자료는 다 그들 손에 있어요.
여기저기서 수없이 제보했거든요. 공공의 적 메갈을 잡기위해서요.
맛있게 요리할 재료는 준비된 상태에요. 때가 되면 시작할겁니다.
메갈이 뭔지, 그들이 얼마나 더러운 집단인지, 그리고 메갈 워마드의 배경에 있는 이들과 진보세력과의 연관성 등
걔네들은 시한부생이에요. 이미 죽는건 확정됐어요. 문제는 더민주의 발목을 잡고 같이 죽을 수도 있는 위험요소라는 점이 문제지요.
메갈이 뭔지 이름만 아는 후보가 메갈과 눈만 마주쳐도 그 수장인양 호도될거에요.
종북몰이가 더 이상 효과적인 전략이 아닌 지금, 이거만큼 좋은 떡밥이 어딨습니까.
이미 웹상의 분위기도 많이 바꼈습니다.
"진보진영은 그 자체로 선이아니다"(사실 이게 올바른 관점이긴 하지만)라는 사실을
문장으로만 아는것이 아닌, 마음속 깊이 깨닫는 분들이 많아졌고
앞으로의 정치참여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여기에 조중동과 공중파가 가세해서 모든 계층에 제대로 불을 당기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니 방관하지 말고. 지켜보고 행동하시고 항의하고 알리세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메갈과 연관되지 않도록, 잘못된 선택을 하지않도록 지켜보고 알려야합니다.
메갈의 패악질과 그 정체에 대해서 알리고
정의당이 어떻게 무너졌는지도 끊임없이 확인하고 되새겨야 하고 알려야 합니다.
정의당 얘기가 보기 싫다고요? 물타기하지 마세요.
지금은 하루에 세번씩 보면서 상기해야 될 때입니다.
지금은 보기 싫다고 눈을 돌릴때가 아니라,
두눈을 부릅뜨고 지켜볼때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잃어버린 15년을 맞게 될거에요.
정권교체길에 떡하니 놓여있는 폭탄입니다. 못피하면 ㅄ입니다.
근데 굳이 스스로 밟으려는 인간은 분명히 나타날 것이고, 그로 인해 전체가 폭사할겁니다.
다른 사안도 중요하죠. 사드, 더민주내부, 우병우, 누진세, 건국절논란 등등.
하지만 이것 역시 중요합니다.
이걸 잊는다면 정권교체에 실패할것은 자명한 일이고
정권교체에 실패하면 위와 같은 사건이 매일같이 터지는 현재가 바뀔 가능성은 0%죠.
PS.
시게에 상주하는 알바인지, 정의쉴더인지, 메갈인지, 혹은 단순히 메갈얘기도 듣기 싫은 건지 구분이 안되는,
하도 똥같은 소리만 지껄여서 본의아니게 닉을 기억하게 만드는 몇몇분들.
당신이 알바라면 제대로된 직업을 찾으시길 바라고, 그렇지 않다면,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