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중반인데요.
지루란 ㅂㄱ는 되는데 사정을 못한답니다.
저 같은 조루는 그런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걸 겪어보니 진짜 미칠노릇입니다.
정말 그게 잘 안느껴져요 ㅠㅠ 어느정도 ㅎㅂ이 올라오는데 어느순간 누가 딱 막는것처럼 그이상으로 안느껴집니다.
어떤분이 그렇시겠죠 아 오래 사랑을 나누면 좋지 않냐...그건 좀 아니에요.
막 오래 사랑은 나누는건 참 좋은 거죠 하지만 전 절정이란 것도 경험해보고 싶어요.
그런데 여자가 먼저 절정을 갖지않으면 제가 먼가 무기력함이 느껴지거든요;;
정말 오르가즘이라는 것이 평생에 얼마 안되게 경험하쟌아요.
그래서 여자에 대해 공부를 했는데 막상 첫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하아;; 이노무 지루가 ㅠㅠ 여자쪽은 오히려 처음맞냐고 의심하고 ;;
아 정말 미치겠네요. ㅇ동도 줄여야하는데 그렇다고 여자를 만족시키려면 지루를 포기하기도 그렇고 그렇지만 몆시간동안 하기에도 애매하고
하아;; 그런 육체적인 사랑을 할 수록 점점 제가 혼란 스럽더군요.
그렇다보니 진정한사랑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정말 내 첫여자에게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첫 연애인데 장거리 그게 힘든지도 모르고 막무가네로 내가 다 책임 지겠다라는 식으로 밀고 나가고 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더군요.
연애비용에 식사차비 하면 수십만원 깨지쟌아요
그걸 감수하고도 전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그여잔 나에게 많은것을 알게 해준 은인이니까요. 근데 그안에 사랑이라는 것이 없었던 거에요.
육체적인 관계도 망설이게 되고 하아...지금은 헤어 졌는데 정말 고마웠는데 내 첫키스와 첫...을 너에게 다 줬는데 사랑한다는 말보다 미안하다는 말만 하니까 정말 난 쓰레기였어요 ㅠㅠ 억지로라도 사랑해라는 말을 해야하나 아 진짜 모르겠네요. 첫연애가 잘안되니 진짜 거짓말 않하고 몆달동안 그런 기억들이 행복했는데 헤어지니 막 잊어버릴려는데 자꾸 생각 나고 생각날때마다 막 벽을 주먹으로 치게 되고 머리를 쥐어 뜯기도 하고 안좋게 끝나니까
활발했던 내자신이 가식적이고 내가 더러우니까 여자에게 손대기가 싫고..;;여자도 내 더러움이 옮을거 같아서 ㅠㅠ
하하 어자피 이거 쓴김에 여기에 내가 고민하는 푸념 다 적으면 왠지 마음이 편할거 같다.
제가 20대 중반까지 여자를 사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여자에게 대쉬를 않했나.. 그것은 제가 어릴때로 넘어갑니다.
맨날 아버지가 어릴때는 도박에 빠져서 돈을 많이 탕진 했죠 그런 어머니는 맞진 않았지만 아버지의 욕설을 막 퍼부었죠
제가 어릴때에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아빠가 증오 스럽더군요. 집도 잘안들어오고 정말 지금은 사이가 좋지만 그 어릴때는 아버지를 해하고 싶은 증오들로 가득찼고 그사이에 나는 절대로 여자에게 상처를 주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어릴때 기억이지만 친척형에게 성추행의 기억이 있어요. 이 기억이 왜곡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기억이 있었죠. 충격이 커서 어릴때 기억이 별로 없어요.
그렇게 어릴때 성추행을 당하면 정말 힘듬니다. 자신이 주체할수 없이 오르가즘이라는 것에 휘둘렸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래서 어릴때 친척여자애가 올 때 호기심으로 더듬었죠. 그때는 성욕이 아닌 남자의 몸이 아니라 여자의 몸이라는 호기심이었고 한편으로는 어릴때의 그 기억에서 나오는 오르가즘이랄까 정말로 철이 들고 자책감이 심해졌습니다. 여자를 범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내자신이 이미 더러워져서 남에게 손대기도 싫었고 내자신이 괴물이라는 죄책감과 거울을 볼때마다의 내얼굴을 손으로 찢어버리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엇어요. 얼굴가죽 속에 또 다른 괴물이 있다고 그때는 믿었었어요.
그래서 제자신을 주체하는 법을 몰라 그저 친구들이 건들면 담아두기만 하고 한번에 터진적이 많았어요. 초등학교때에는 한동안 억눌렸던감정이 터져서 병을 깨고 그친구를 찌르려고 했는데 담임선생님이 저를 감싸며 그렇지말라고 정말 진심되는 마음으로 저를 타일르셧고 저는 곧 수그러 들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 담임선생님이 안계셨다면 이렇게 멀쩡한 직장과 저의 인생이 없었을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대학생이 되니 완전 여자들도 많더군요 고등학교때는 남녀고등학교 인데 우리반에 여자는 없어서 이야기도 안나눠보고 그래서 대학교때 정말 맨날 바닥만 보았죠 눈을 마주치면 먼가 나를 꿰뚤어 보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하지만 MT때 저는 결심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사귀지는 않아도 여자랑 대화를 해보면서 나자신의 자신감을 키워보자 그래서 노력했는데 정말로 나에게는 두가지의 여자가 나눠지더군요. 그냥 여자로 안보고 친해지는 여자들 정말로 여자로 보이는 여자들 이렇게 두개로 나눠졌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그렇다고 이성이 절친된다는 생각도 아닙니다. 그냥 만나면 재밌게 보낼 수 있게 나 자신의 이미지를 망가뜨려서 억지로 밝은 척 재밌는 첫 분위기를 잡았죠. 그런데 여자같은 여자들이 저에게 호감을 보이면 전 피합니다.
여자로 느껴져서 사귀게 된다면 언젠간 헤어짐이라는 상처가 크기 때문에 그런 상처를 주기 싫었죠. 대학생활때는 꽤나 인기가 있었어요. 얼굴도 반반하고 평소에 운동도 좋아했으니 몸도 좋고 남에게 쓴소리 한번하질 않으니 평판은 좋게 소문이 났지만 그런 여자들을 사귀기엔 제가 너무 추하고 더럽다는 생각이 아직도 몸에 베어있었죠.
그렇기엔 여자는 깨끗한 존재이고 더럽히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커뮤니티에서 어떤 여자를 알게 되었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실재로 만났지만 그날따라 옳지 않는 행동들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대담한 스킨쉽 어깨부터 쓰다듬으면서 허리까지는 일부터 거부하지 않더군요...[DVD방에서]정말 그 순간순간이 계속 머릿속에서 두가지 생각에 싸웠습니다.
본능에 맡겨야 하나 아님 이성적으로 이제 그만 두어야 하나 그렇기엔 제가 너무 여자를 모르고 그리고 오랬동안 외로움에 지쳐서 인지 본능에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밤 같이 있으면 안되겠냐고 용기내서 이야기하였고 어쩌저쩌다가 같이 ㅁㅌ에 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진행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때부터였죠...처음이라 그런지 너무 떨리더군요. 그래서 귀와 목을 입을 맞추고 점점 달아오를 때 그 삽입을 했는데 아....머랄까 ....별느낌이 안들었습니다. 제친구를 처음에 자기가 조루인줄 알았다고;; 저는 아녔어요...하아....아무리 노력해도 저는 흥분도가 어느정도 올라가다가 딱 막힌느낌으로 했죠(?!)...근데 절정을 느껴본적이 없네요 사정을 못했습니다. 몆시간을 해도 하아...안느껴졌어요. 이게 뻥이 아니에요 지루라는게 정말 힘듬니다. 여자도 힘들어하고...미안하더라고요.
정말 미안하다는 말하고 고맙다는 말만 수없이 하게된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너무 고마운 첫여자였으니까요. 뭐 차여서 너무 힘들었지만 이번에 소개팅을 했는데 저는 정말 여자에 대해 모르는게 너무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만났습니다.
첫인상은 그냥 그랬어요. 착하고 개념있고 하는데 하아...호감은 가지 않았어요. 원래 첫인상보다 더 만나보면 되겠죠? 그래서 이번에 여자에게는 최대한 어떻게 하면 여자에게 잘해 줄 수 있을까 연구를 해야겠어요. 저에게는 사랑이라는 너무 이상적인 부분인것 같아서 차라리 기본적인 매너나 언어사용이나 매력을 느끼게 하는 제스쳐들을 배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잠자리는 못하겠습니다. 그때 되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너무 미안해요. 두렵고요...내가 만난 모든여자에게 무릎꿇고 사과 하고 싶습니다....그래서 지금 만나는 여자에게 잘해주면서 최선을 다하다가 더 이상 서로 않맞는 다고 느껴지면 헤어지려구요.
저는 연애가 섹스가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정말 참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 그저 손만 잡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어요. 육체적인 것 보다 정신적인 사랑을 더욱 하고 싶고 느끼고 싶습니다. 그렇기에는 연애경험을 늘리려고 합니다. 이런 제 신념이 어떤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정말 쓰레기 일까요? 사랑이나 호감도 안느껴지는 여자를 만나서 어떻게 하려는 변/태 새끼마냥 하는게 아닐까 하는 거 같고 조언이 필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