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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나치선언문’은 그들에게 강령이다.
페미니즘과 나치즘이 만나 ‘페미나치’가 됐다.
유럽에서 ‘나치’라는 단어는 처단해야할 단죄의 대상이다. 이유는 나치가 저지른 죄악에 대해 올바른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다.
나치 패망 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프랑스는 나치 협력자 약 10만명 이상을 심판대에 올렸다.
독일은 현재도 당시 나치 협력자를 찾아내 단죄한다. 지난 2011년 5월에도 수용소 경비원을 찾아내 법의 심판대에 보냈다. 반세기가 넘어도 나치가 저지른 죄악에 대한 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유럽에서 나치즘을 표방하거나 나치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거나 행동으로 나타내면 어떻게 되는지 말로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
그런데 ‘페미나치’를 공공연히 자랑스레 외치는 메갈리아·워마드가 페미니즘의 여전사라는 왕관을 썼다. 이게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메갈리아에게 고마워’하라는 여성학자 정희진, ‘나도 메갈리아다’라는 진중권, 페이스북에 메갈리언 인증 1, 2편까지 올리는 전 노사모 대표 노혜경.(그러면서 덧붙이길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있었으면 나도 메갈리언이다! 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기가 막힌 건 노혜경이 “내가 아는 메갈리아는 페이스북의 ‘메갈리아4가 전부’이다”라고 말한 것이다.
내가 정희진의 글을 읽고 이 사람은 메갈리아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듯 노혜경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대형 커뮤니티 유저들은 알고 있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인 김자연 성우가 입고 페이스북에 올린 티셔츠(GIRLS Do Not Need A PRINCE)는 이미 다 죽은 사이트 메갈리아, 여기서 파생된 워마드가 제작했다. 판매는 주로 페이스북 메갈리아4에서 이뤄졌고, 판매 수익금은 메갈리아 회원 소송비용으로 쓰였다.
현재 워마드는 메갈리아4 운영자가 이른바 그들이 말하는 ‘꿘’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그들의 대화에서 보이듯 티셔츠 판매는 메갈리아4와 워마드의 공동 작품이다.
이건 티셔츠 디자인을 한 워마드 회원이 직접 한 말이다. 약 1억원 정도 모였다고 한다. 그들의 말로는 그렇다.
외부에 알려진 것처럼 1억5000만원어치, 1억3000만원어치는 과장된 거 같다.
그런데 모금된 1억이 어찌 되었느냐 서로 묻고 있다. 메갈리아4와 워마드 간 내분 양상이다.
정말 메갈리아 소송비용으로 쓰는 거냐? 1억원은 어찌 되었냐? 좆린이 소송은 하기는 하는 거냐?
서로 묻는 형국이다.
나는 메갈리아들이 사용하는 단어를 차마 글로 못 옮긴다. 상상초월의 용어가 난무하기 때문이다.
정희진은, 진중권은 그리고 일방적으로 메갈리아 편중 기사를 연일 게재하는 한겨레. 경향신문 등은 이러한 상황을 정말 인지하고 옹호하는가?
인터넷상에서는 이미 메갈리아에 대한 평가는 끝났다.
이런 현상과는 완전히 다른 차이를 보이는 진보언론들. 정반대의 시각이 존재한다.
어떻게 나치즘이 용인되는가?
그게 어떤 성격이든 간에 나치즘을 내세운다는 게 말이 되는가.
적어도 학자라면, 지식인이라면 페미니즘 아니라 페미니즘 할머니라도 나치를 표방한다는 사실은 용납하지 말아야 하는 게 상식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페미나치라니, 기가 막혀서 그저 말문이 막힌다.
히틀러는 페미니즘을 탄압했다. 그런데도 왜?
페미+나치인가.
이게 용인되고 전사로 추켜세워지는 현실.
내가 메갈리아와 워마드 관련 자료 여럿 가지고 있어도 차마 못 올리지만 이것만은 게시한다. 최근에도 메갈리언들은 자랑스레 페미나치 선언문을 외쳤다.
진보언론들은 이번 사태에 경거망동한 B급 아니 C급 논조에 대해 아마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출처 | http://realnews.co.kr/archives/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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