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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일 적극적 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비·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취업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 방안이 서울시의 청년수당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연 브리핑에서 "서울시의 청년수당은 오히려 일자리 기회의 박탈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 구직활동 참여가 전제되지 않아 실제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에는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취업·창업과 무관한 개인 활동을 폭넓게 인정해 청년들이 적극적 구직활동보다는 현금지원에 안주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12/0200000000AKR20160812090500004.HTML?input=117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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