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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계 수장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8일 일주일간의 민심투어를 하면서 수염을 깎지 않은 이유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따라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런 작은 사람들의 말에 제가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있겠냐"고 일축했다.
총 7박 8일간의 민생투어 일정을 마치고 상경한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자택인 여의도 트럼프월드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과거부터 주말되면 수염을 안 깎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기간 여행할 때는 남자가 돼 보면 안다. 이거 깎는 게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라며 "워낙 타이트한 일정에 움직이다 보니까…"라고 수염을 기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03&aid=0007396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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