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우리나라는 어느덧 선진문화초입에 들어섰다. 정확히 말하자면 선진시민문화에 들어선것이다. 다만, 아직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뿐이다. 리쌍사건에서의 본질은 누가 법을 어기려하는가이다. 선진시민이란 일단 잘못된법이라도 개선하기전까지도 그법을 자발적으로 지키려는것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을의입장으로, 서민이라는 입장으로 다수의 공간인 도로를 점유하여 낭만이라는포장마차나, 떠리같지 않는 떠리행상으로 자신만의 돈을벌기위해 다수가 불편함을 참으란다 그들 모두가 어렵겠지... 안다. 이해해준다. 그러나, 지금 그들이 다수에게 불편을 주면서 양해를 구하는가? 오히려 장사목자리는 카르텔을 형성하며 후발주자에게 권리를 주장한다. 다수가 불쌍해서 이해해준걸 그들은 착각한다. 리쌍이 가수라는걸 뉴스로 겨우 알은 나도 리쌍이 갑질한다기보다, 갑으로써 대중을 무서워하는 공인으로써 충분히 했다고 본다. 이제 더이상 대한민국의 건전한 시민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을이라는, 서민이라는, 거짓에 속지 않는다, 그런 사실의 증명이 바로 메갈사태의 본질인것이다. 모든 사건을 단지 남과여로 아무리 몰아붙여봐야 시민들은 알고있다. 무엇이 그사건의 본질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