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학교댕겨와서 주차할려고 넣었다 뺏다 하면서 각도 조절하고 있는데
(자전거, 바이크 주차장이 꽤나 좁고 길게 되어 있어서 한방에 팍 하고 넣고 빼기가 힘듬)
vtr250 타시는 여성라이더분이 들어오려고 하시더군요
전 별 신경 안쓰고 각도 조절에 열중하고 있는데... 옆에서 쿵 해서 보니
바이크가.... 누워있네요
올해 6월정도에 산거같은 신차던데... 아까버라... 가서 세우는거 도와드리긴 했는데...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몰라서 그냥 묵묵히 세워드리고 왔네요
저도 250씨씨 타는데 (ZZR250), 역시 네이키드라 그런지 가볍게 느껴졌어요
남이 제꿍하는건 처음보는지라... 저도 3번째 제꿍(이것을 마지막으로 한동안은 안하고 있네요)을 여기 주차장에서 했던터라... 생각도 나고...
세우고 난 뒤 괜히 상처난데 손으로 쓸어보는건 모두가 같은듯....
센터스탠드 세우려다가 처음 제꿍하고
언덕길에서 유턴할려다가 두번째 제꿍하고
주차장에 뒷걸음질로 바이크 넣을려다가 세번제 제꿍하고..
여러분은 어떤상황에 제꿍하셨는지...
세줄요약
1. 주차중에 옆사람이 제꿍해서 일으켜세워줌
2.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될지 몰라서 언능 일으켜주고 도망침
3. 여러분은 어떤상황에서 제꿍하셧는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