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어서 둘쨋날 후기! 둘쨋날에는 너무 늦게일어나고 배터리 충전하고 하느라 라이즈어겐스트부터 봤습니다. 전날 림프비즈킷에서 모든 체력을 소모해서 ㅠㅠ
라이즈어겐스트! 잘 모르는 상태로 갔는데, 이 밴드 역시 제 취향이었네요. 보컬형님도 멋지시고 공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신중현그룹을 포기하고 메탈리카 기다리기 시작. 이때가 원래 공연시간인 9시의 40분인가 30분전일때인데 이때도 제 뒤에는 이만큼의 사람이..
같이 기다리면서 얘기도 나누고 사진도 같이 찍은 멕시칸 형님입니다. 메탈리카형님들 안나와서 빨리나와! 외칠때 무슨말이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그러시더라구요 ㅋㅋ 오른쪽 오징어가 저입니다.
무려 30분가량을 기다리게만들고 나온 메탈리카! 숨막히고 더워서 원망스럽기도했지만 역시 명불허전. 마스터오브퍼펫과 엔터샌드맨 이곡을 라이브로 듣다니.. 하는 생각을 했어요. 중간중간 떼창 대박에다 말로 표현을 할수가없네요 ㅋㅋ근데, 30분 늦게 시작해서 지하철 막차시간을 고려한 저는 앵콜곡을 못듣고 나갈수밖에 없었어요ㅠㅠ
그리고 지하철에서 팔찌를 뜯는데, 빼보니 조금 빡빡하긴 했지만 안자르고 빠짐. ?
총 후기
-라이즈어겐스트를 왜 지금 알았을까?
-외쿡형님 누님들은 쿨했다. 사진은 올리지않았지만 정말 영화에서 나온것같은 펑키한 외국누님과 같이 라이즈어겐스트를 봤습니다. 사진도 같이 찍었는데, 라이즈어겐스트 공연 끝나자마자 소리치시더군요 Fuck Yeah!
-메탈리카 메탈리카 메탈리카!
-음향은 좀 문제인듯.
-30분 늦게만 안나오셨어도 앵콜곡까지 다 듣고가는건데 ㅠㅠ
-현대에서 돈 많이 썼구나.. 락페치고 스탠딩 안은 어쩔수없다 쳐도, 이동경로나 이런곳은 정말 깨끗했어요. 스태프도 많았고.
-중간에 어떤 아주머니분? 께서 사진좀 찍어도될까요? 하시길래 아 드디어 내 스타일과 미모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구나.. 했더니 메탈리카 셔츠 디자인 찍으신거였음. ㅎㅎ...(주륵)
-오유 보니 많은 분들이 오셨던데 미리 보고갔으면 동족징어분들을 만날수있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