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학교 1학년생입니다
지금 두살연상의 여자친구와 250일정도를 같이하고있는데요
장거리연애인지라 서로의 믿음이나 연락이 안될떄의 마음속은 말로이룰수 없을만큼의 무언가가있습니다
아실분은 아실거에요 가까워도 연락안되면 답답하고 걱정되는데 멀면 얼마나 더 증폭되는지..
방학들어서,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는게 생활화가되어서 일어나면 보통12시 늦으면 1,2시가 되는데요
여자친구는 무척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7시부터 일어나서 생활하는게 몸에 밴사람이에요
그런 여자친구는 당연히 제가 게으른거에 조금씩 못마땅해하였고 결국엔 이틀전에 잠떄문에 큰걱정을 끼쳐서
제가 생활패턴을 바꿔보겟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하루만에 바꾸긴 무리인것인지..제가 정신이없는 놈인지 약속은 지키려고 어제 새벽 3시가량에 잠들었지만
그래도 아침7시에 일어나서 여자친구에게 모닝콜도 해주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피곤함견뎌가며 일어나서 잠안자려고 했던게 화근이였는지..좀아까 8시쯤에 침대에누워서 여자친구 밥먹는다는걸 못기다리고 
그대로 잠에빠져버려서 아까 헐레벌떡 일어난상태에요. 물론..12통의 전화와 문자들..부재중시간으로보니 2시까지안자고 기다리다가 잠든모양인데 분명 울면서 기다리고있엇을 겁니다..알거든요 제가 장시간 연락안되면 여자친구가 얼마나 불안해하는지...게다가 오늘은 여자친구가 아픈날입니다 심한편이에요 휴..
고3떄도 이렇게 걱정시킨적이 한번있엇는데 그떄는 제가 잠을얼마 못자고 하는것도 여자친구가 아니까 이해
해줬엇는데.. 지금은 순전히 제가 게으른 생활을하여서 여자친구에게 큰걱정을 끼친것이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이드네요..글이 두서없이 길어졌지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다시는 제 게으른생활로인해 여자친구에게 걱정끼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