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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5050
    작성자 : 에버네슨트
    추천 : 15
    조회수 : 15264
    IP : 50.203.***.212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4/12/03 18:41:13
    http://todayhumor.com/?panic_75050 모바일
    (실화/무서운사진X) 소름돋는 꿈
    어릴때부터 타지에서 자라서 문법이 많이 모자라답니다 ㅠ  
    오타/틀린문법은 ㅉㅉㅉ 하는 마음으로 알려주시면 바로 고치겠습니다! 


    꿈에서 나는 어떤이유에서인지 여성 연쇄살인마였음. 
    꿈에서 거울은 봤는데, 어깨보다 조금 더긴 흑발에, 눈은 조금 째졌지만 
    참하고, 공부잘할거같이 생긴 보통체격보다 조금 마른 여자였음. 

    하여튼 난, 어떤 가족을 살해할 계획을 함. 
    착한척, 참한척 하다가 그가족이랑 친해져서 같이 차를타고 그가족집에  놀러 가게됨. 
    가족 구성원은 아줌마 (엄마), 아저씨(아빠), 남자아이 (오빠), 여자아이 1(2학년정도), 여자아이 2 (유치원생) 이였음 
    난 차안에서 아줌마 아저씨와 수다 떨면서 겉으론 엄청 웃고있었음. 

    차안에는 

    스크린샷 2014-12-03 오전 3.40.32.png


    이렇게 앉아있었음. 아줌마가 운전중이고, 남자아이가 조수석, 
    여자아이두명이 왼쪽창가에 같이 낑겨앉았고, 아저씨가 중간, 내가 상석에 앉음. 

    아직도 소름돋는게 가족들이랑 장난치면서 
    이가족을 어떻게 죽일지 자세하지만 흥분한체로 누군가한테 계속 문자함. 

    그중 하나가 생각나는게 대충 

    집에 도착하면ㅋㅋㅋ우선 아저씨 부터 찌를꺼야. 그래서 짜른 목을 웃으면서 
    애들보여줘야겠닼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아니다, 머리에 반만자를까? 

    하고 엄청 평소같은 톤인데 엄청 디테일하고 장난스러웠음. 
    나는 문자를 쓰고 흐뭇한 표정으로 얼굴을 들었는데


    아저씨가 옆에서 문자를 읽고있었음. 
    아저씨가 혼란스런 표저으로 나를 보면서 이게 뭐냐고 소리지름. 
    내가 아무 대답못하자, 아저씨가 내손목을 붙잡고 안놔줌. 

    그래서 나는 
    "사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데, 애들한테 쎈척하고 싶어져서요...너무 죄송해요"
    라고 하면서 엉엉 울음을 터트림. 

    내가 우니까 아저씨 표정이 누그러지면서 내머리를 쓰다듬어 주심. 
    내가 조금 진정되니까 살짝 웃으시면서 
    "니 상활을 모르고 소리질러서 미안하다. 그래도 힘들면 우리 가족이 있잖니? 언제든지 기대렴"
    하고 자상하게 말해주심. 
    나는 울먹거리면서 

    "아저씨...." 


    라고 말하면서 아저씨 배를 칼로 찌름. 


    나는 어느세 이를 들어내며 웃고있었고. 
    눈은 엄청나게 크게 뜨고 있었던거 같음. 
    진짜 웃음소리 하나없이 계속 이를 들어내며 웃고있었음. 계속. 
    내가 그렇게 아저씨를 수차례 찌르동안 나머지 가족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나를 말림

    칼이 뻑뻑한 살에 들어갈때 그느낌은...절대 잊을수가 없음...
    진짜 말로 표현하자면 지..지직? 이런 느낌이었는데
    아저씨가 죽은다음에 바로 옆에 앉아있던 초등학생 여자아이와 유치원생 아리를 수차례 찔러 죽였음. 
    애들은 나를 보면서 계속 엉엉 울었는데, 나는 아무말없이 눈을 크게 뜨고 이를들어 크게 웃고있었음. 

    아줌마는 뒤에서 딸들하고 아저씨를 죽이는 내가 있음에도 고속도로인가 해서 멈추지 못하고 계속 비명만 질렀음. 
    백밀러로 아줌마의 눈이 보였는데, 공포, 메스꺼움, 경멸, 살의가 한곳에 엉켜서 춤을 추는거 같았음. 

    나는 계속 웃는 표정으로 조수석에 있는 남자아이까지 한번 찔렀지만 
    내가 뭔가 더하기 전에 아줌마가 차를 멈추고 남자아이랑 집안으로 도망감. 

    나는 여유롭게 피로 범벅이 된칼을 들고 천천히 그뒤를 따라갔음. 







    스크린샷 2014-12-03 오전 3.28.05.png

    집안으로 들어가자 벽쪽에 조그마한 문이 있었는데. 
    문을 여니 그림처럼 계단 옆면이 보임. 

    근데 거기서 위부터 누군가 내려오느넥 느껴져서 기척을 숨기고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나는 당연 남자아이일줄 알고 주시하고 있는데
    여자 머리카락이 순간 보임 그리고 곧바로 총구가 보임
    그리고 눈이 시뻘게진 아줌마가 나를 보더니 괴성을 지르면서 총구를 들이댐 
    나는 순간 너무 무서워서 문을 닫아버림
    근데 아줌마가 문을 닫는순간 다리를 넣어버림

    나는 문이 안닫히니까 급한 마음에 문을 살짝 열었다가 쿵하고 닫음. 
    우직하는 소리와 함께 아줌마가 비명을 지름. 
    나는 급한 마음에 계속 닫는걸 반복하니까. 

    어느순간쿵하고... 문이 닫혀짐...

    아줌마 비명도 서서히 사라지고. 
    마지막 문틈사이로 충혈된 눈으로 나를 원망하는 아줌마를 보고 나는 다시 이를 보이며 웃음. 
    문이 닫혀지니 놀라울정도로 나는 평온을 되찾고 다시 눈을 크게뜨고 이를 보이면서 웃으면서 
    칼을 들고 아들을 찾으러 나섬. 




    그리고 꿈에서 깸. 

    깨고나서 꿈이 너무 생생해서 한번토했어요. 
    평소에 고어를 좋아하기는 커녕, 피도 잘못쳐다봐서 
    의대도 포기했는데
    뭐죠;;;;제자신이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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