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누구이기에 진보정당마저 쩔쩔매게 할 정도로 강력한가. 정치적 관점에서는 극과 극인 일베와 오유 커뮤니티는 왜 메갈리아에 맞서는 강력한 남성연대를 구축했을까.
(중략)
넥슨 사건부터 ‘예스컷’ 캠페인까지 걸린 기간은 메갈리아를 단순한 막말집단으로 두들겨 남성 기득권 체제를 유지하려는 그들은 스스로를 스마트폰섬에 유배시킨 채 일부 사용자들의 미러링에 의한 극단적 표현 수위만을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하는 근거로 삼는다.
이렇게 형성된 새로운 ‘부족’은 다원주의나 합리적 근거 대신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는 방향으로 돌진한다. 인터넷은 이제 상상보다도 더 강력해졌다. 이제 하나의 삶 그 자체다.
하지만 여론의 극단화 현상을 이끄는 ‘네트워크 악마’로서의 이빨도 드러내고 있다. 의심과 질문이 더 많아져야 한다. 영국왕립학회의 좌우명은 “누구의 말도 곧이곧대로 믿지 마라(nullius in verba)”이다. 인터넷에도 이런 좌우명이 필요해진 것 같다.
<유승찬 | 스토리닷 대표>
와, 메갈 편향신문이 완전 막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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