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데리고 계곡 갔다가 밥먹고

내려오며 군청쪽으로 지나게 되어 

아이들 데리고 급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제가 알던 집회 모습이랑 많이 다르더라고요.

조용히 정돈된 모습으로 ..

마음이 안좋았던것은 70대~ 80대로 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그 더위에 집회에 계시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사드 배치 하는곳 주위가 인구밀집 지역이더라고요.

늘 무심히 지나만 다녔지 둘러보니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마음이 아팠네요.

저는 대구에서 태어났고 무조건 1번인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이래저래 사회생활하고 아이 키우다보며

사실 정치에 관심 없다가 세월호부터 이건 아니다싶어

관심도 생기고 오유하면서 색깔이 바뀐 1인입니다.

놀라웠던것은 집회에서 1번만 고집했던 우리가 바보였다.

이제 눈을 뜨자며 새누리당 엄청 욕하더라고요.

사실 거기 가기전만 해도 이런일이 있어도 연세 많은 분들은

 1번 찍겠지.. 그렇게 당하고도 모르겠지 했는데 

분위기는 아닌거 같았어요. 정말 싫다고 막 그러시더라고요.

그리고 성주 배치가 아닌 우리나라 그 어느곳에도 배치하면

안된다고 집회하는 모습보며 이번 계기로 

많은분이 달라진거 같았어요.

물론 성주 군민들만 바뀐것일지도 모르지만요..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10만명 서명하면 백악관에서 무조건

해당청원에 대한 공식 답변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용기내서 한번 올려봅니다.

성주군민은 아니지만 

 다음 정권은 좀 나아지길 바라봅니다.

*혹시 제글보시고 공감하신다면 

다른 사이트에 많이 퍼트려주세요.

제가 오유만 해서ㅜㅜ

혹시 서명 안하고 싶으신분이라도

많은 분들이 보실수 있게 추천 한번만 구걸해봅니다~^^

서명운동 사이트

사드배치 결사반대 10만 청원운동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www.smartzine.kr/view/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