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공약집 읽어 보셨습니까. 과연 남성 청년들이 이번 공약에서 소외 되었을까요.
이외에도,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3번째 채용직원 임금 전액을 3년간 지원합니다. 2+1이죠.
청년은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청년구직 촉진수당을 줍니다.
이력에서 스펙 기재를 하지 않게 합니다.
여성의 일자리는, '여성에게 유리한'에 방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라,
남녀고용평등에 포커스에 맞춰져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대졸 실업율 남녀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진 것도 현실입니다.
경제가 힘들어지면 상대적 약자가 좀더 피해보게 되는, 약자가 약자를 뜯어먹는 세상이 됩니다. 해당 항목을 읽어보시면,
경력단절 여성, 임신,출산에 의한 불이익 등의 차별하지 말자는게 주된 내용입니다. 금복주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아직도 임신만 하면 쫓겨나는 그런 세상인 겁니다.
이 항목 끝에,
여성할당제라고 돌아다니는 이 항목이 한 줄 들어가 있습니다. 제일 위에 청년고용의무할당제 이야기가 나와 있지 않습니까.
청년 고용의 중요성이 그만큼 높고, 청년 고용이 되는 중에 상대적 불균형 상태인 여성청년을 향한 기준이 나와 있는 것입니다.
남성 청년 기회를 뺏어서 여성에게 주는 것이 아닌 청년 전체의 일자리를 늘이는 게 공약의 취지입니다.
게다가,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안주어지는 현실에 따라...
비정규직 차별을 하지 않는 것이 정책의 방향입니다.
또한, 청소년 알바들도 일하고 돈 떼이지는 않게 하는 것이 취지입니다.
또 이공계 청년들의 기회가 박탈되고 있는 것을 막기 위한 정책도 있습니다.
여성의 일자리는 공약집에 두 번 더 나옵니다. 한번은
노동이 중심이 되는 농업에 여성 비율을 높이겠다는 정책입니다. 농촌에 여성 일자리도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 역차별일까요.
청년을 위한 정책은 계속 연이어집니다.
청년들의 주거 문제,
청년 임대주택부터 기숙사 까지 확대합니다.
고졸 청년을 위한 정책도 이어집니다.
또한 장병들을 위한 정책은 얼마나 많습니까. 군 의문사 규명 운동가 고상만 씨도 보훈 특보로 임명되었죠.
오유에서 계속 제기된 성 평등 문제.
276페이지에 나옵니다.
이 남녀 동수 내각과 청년여성할당제를 섞어 오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통계를 찾아보시면, 40대 이후 남녀 임금 격차는 현저하게 벌어집니다.
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는게 그렇게 청년 남성에게 피해가 가는 일일까요. 그리고 무능한 여성을 승진시키는 게 목적인가. 아닙니다.
공직 사회 전반을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 운영기조인 것입니다.
공공 부문 일자리가 늘어나서 청년들 전반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기회가 올 것입니다. 이렇게 청년 위주의 정책을 담은 공약은 이제까지 없었습니다.
공약집을 한번 찬찬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박주민 의원이 설명하는 대학생을 위한 공약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