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으로 느꼈을 때 상대하기 버거운 플레이 스타일 TOP4 입니다.
물론 저는 손고자; 오늘 복귀이후 처음 전설C 왔는데.,
와 정말 전설에 가까운 곳 가면 갈 수 록 정말 힘들어지네요..
4위. 개인기 - 시작부터 현란한 개인기로 시작합니다. 이 분들은 C드리블을 완전 수족처럼 부립니다.
패스를 받자마자 C드리블로 공을 뒤로 뺐다가 다시 옆으로 보냈다가, 막 이런 저런 개인기를 다 합니다.
바페온라인이라 불리던 피파온라인3인데, 이 분들은 바페도 많이 안씁니다. 아니 쓰더라도, 막기가 힘듭니다.
EE 등지기도 잘하시고, 수비수 3명을 Q수비로 불러들였는데 그 사이를 마르세유턴으로 나가고,
상황에 맞게 백숏 뭐 이런거 쓰면 상대하기 좀 버겁다기 보다는 멘탈이 붕괴됩니다.
나도 아는 개인기라 한 번 씩 해보다가 꼭 뺏기고 먹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멘탈만 잘 부여잡으면 말리지는 않습니다.
3위. 크로스 - 아, 진짜 크로스 잘 쓰시는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최전방에 드록바 / 즐라탄 / 토니 같은 애들 앞세우시고 계속 크로스;
크로스 플레이를 거의 안하는 저에게 있어서는 크로스는 코너킥 부근에 왔을 때 한 번씩 하는 건데
이분들은 골대 정면에서도 크로스, a, aa, aaa, qa 다 날립니다. 근데 내 수비수가 헤딩을 못 따면,, 흐미 ㅜㅜ
보통 이 분들과의 경기는 한 점 승부인데, 내가 수비를 못 당함;; 월베 수비수들 키가...ㄷㄷ
일단 수비 자체가 좀 힘들더군요 저는..,
2위. 티키타카 - 일단 공을 뺏을 수 가 없음. 삼각패스, 빽패스 등등.. 키퍼랑 1:1인 상황에서도 패스를 하면서 골을 넣으시고,
점유율 자체가 엄청 차이납니다. 저는 30%대도 있어봤음.. 뭐 티키타카를 나쁘게 말하면 공돌리기 이지만,,
어쨋든 넥슨에서 정한, 룰에 포함되지 않으니 비매너점수도 받지 않고,, 여튼 상대하기 제일 까다롭습니다.
솔직히 패스 잘 하시는 분들 보면,, Q수비 하다가 내 수비수들 스테미나 딸리고 쓰루 하나에 그냥 무너짐ㅋ
1위. 쓰루패스 - 이번에 전설 오면서 느꼈습니다. 내 쓰루패스는 보통 골대 근처에 와서 상황 보고 한 번 w눌렀다 떼는건데
잘하시는 분들은 W를 풀차지로 떄리시는듯; 무슨 가운데에서 수비 미드필더 7명을 w 하나로 다 풀어헤치시는지;
패스 4번만에 10골 가까이 먹혀본듯;; w와 qw 조합이면 진짜 이길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티키타카보다 무서운 분들임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