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에게도 이런일이 벌어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동보다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아빠가 밤10시쯤에 온다는 소식을 들었음
난 9시20분쯤 집에도착
이시간에 나혼자 있는건 오랜만이라
난 오랜만에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로 마음먹었음
우리집은 전체적으로 방음이 잘안됨
그래서 난 이럴때면 방안의 창문을 다 닫고 현관문도 열쇠로 못열게 잠그고 오른쪽에 뾰족한것까지 눌러놈
한마디로 되게 철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을 틀었고 모처럼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있었음
그러다가 점점 극에 달아오르는게 느껴짐
평소에 소리를 크게 틀어놓지 않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오늘 왠지 소리를 좀 크게 틀어놓고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아 미쳤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말했지만 우리집은 방음이 잘안됨
우리집은 3층인데 1층부터 누가올라오는 소리를 알수있을정도임
그래서 항상 조심해하는데 엄마아빠가 10시쯤 온다는 말이 기억이 나서 과감하게 방음이 안되는거 따위 제쳐두고
소리를 좀 많이 올려서 시청을했음
한 5~7분? 정도 보고 나니 극한에 다다르고 있었음을 직시하고있었음
때가 되었구나 하고 슬슬 마음의 준비를하고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
문여는 소리가 딱 들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심 개쫄았음 진짜
순식간에 동영상 끄고 나만의 준비세팅들을 다 치우고
큰소리로 누구세요 잠깐만요 연발하고
문을 열었음 ㅋㅋㅋㅋㅋㅋ
하 ............. 10시에 온다던 아빠가 40분에 온거임 ,,,,,개망,,,,,,,,,,,,,,,,
내 생각에 우리아빠는 문앞에서 다들었음 거임 그 격한소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랑 문과의 거리는 약 5m? 이정도밖에 안됨 분명히 들었음 거임
들어오고 나서 1시간정도가 지났는데 나를 대하는게 평소랑 좀 다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겟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님들아 우리 항상 조심해요
그리고 as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