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유가(油價)가 오르면 사람들은 한번쯤 생각한다.
석유의 매장량은 얼마나 되고, 석유는 어떻게 생성되는 것일까?
보수적인 추정에 의하면 지구상에는 적어도 천여억 톤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으며 과학자들은 사전 동물이 고온 고압 하에서 부패되어 석유가 산생된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동물이 죽어야 오늘날의 이렇게 많은 량의 석유가 생기는 것일까?
과연 동물이 부패되어 석유로 변한 것이 맞는 것일까?
우리는 인체의 70%가 물이며 지표면에서 썩어 없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지하의 고온 고압 하에서 유황수소화합물의 분해로 탄수화합물이 되어 석유가 된다고 할 때 세계 인구 70억과 가축을 더하여 체중을 70kg으로 계산하면 약 3억 톤의 석유가 만들어 진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추산할 수 있다.
7× 109× 2(사람+가축)× 70㎏ × 30﹪= 2.94×108톤 ≒ 3×108톤
석유수출기구의 통계에 의하면 일 년에 약 28억 톤의 원유가 소모된다고 한다.
그러면 인류와 가축을 모두 석유로 바꾼다고 해도 한 달 남짓 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일부 사람들은 사전 생물은 개체가 크고 수량도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전 동물이 큰 것과 작은 것을 합해 평균 1톤이라고 치고, 총 무게의 30%를 계산하면 천여억 톤의 석유를 생산하는데 7천억 마리의 사전 생물이 있어야 한다.
또한 그들도 일정한 생존환경이 있어야 하지 않은가?
이것은 지구가 수용할 수 있는 양이 아니다.
그들의 생존밀도가 현재 인류의 정도에 도달했다고 가정하면 70억 마리가 된다.
그러면 100차례나 집중적으로 생물이 몰살되고 땅 속 깊이 매장되어야 비로소 오늘날에 존재하는 석유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캄브리아기로부터 백악기에 이르기까지 단지 여섯 차례의 대도태가 있었으며 그 중 두 번에 걸친 소행성의 지구 충돌로 인한 도태가 있었다.
단 우리가 알듯이 지표면에 있는 공룡은 도태하여 썩어 없어진 것이지 석유가 된 것은 아니다.
그 많은 공룡의 화석이 이를 증명한다. 설사 집중적으로 멸절하여 깊이 매장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지각의 운동이 돌발적으로 일어나서 마치 밀가루 반죽을 하듯 한꺼번에 동물을 매장해야만 석유로 산생될 수가 있다.
완만한 지각운동은 표면의 시체를 썩게 하여 최종에는 골격화석이 되게 하며 지진이나 화산활동은 단지 국부적인 재난일 뿐이다.
현재의 지질학적 발견으로 보아도 지각 판은 생물이 생긴 이후로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전 지구적인 운동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느 때에 이러한 총체적인 역량이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이직도 확실하게 밝혀진 바 없다.
갖가지 석유 생성원인 분석에 따르면 석유가 동물이 부패하여 변한 것이라고 여기는 전통이론 관점에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는 생명의 기원에 대해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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