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셨으면 가세요.
사실 쓸까말까 고민했어요. 왠줄 아세요.. 똑같은 말을 몇십번 한 줄 모르겠어요..
대책마련하신 다는 분들도 오유와서 의견 수렴 하시는거 맞는가 몰겠네요.
어쩜 그리 똑같은 말만하세요. 똑같이 말해줘도 또 와서 똑같은 말하시고.
제가 충격이 너무 커서.. 거진 4일을 잠 제대로 못자고 오늘은 신경 끄고 일찍 잘랬는데요.
물론 정의당 뿐이 아니라 메갈이랑 웹툰잣가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왜 오유분들이 와서 글 쓰지말라는지 말씀드릴께요. 잘 보세요.
저번주 주말 내내 소통 안된거 아시죠? 잘 아실꺼예요.
근데 그게.. 단순히 소통안되서 실망한 정도가 아니예요.
일요일 새벽에 2차 날조 사진보고 뒷목 잡고 어떻게든 소통해보려고 난리 바둥 쳤어요.
결과 아시죠? 아무것도 없어요. 속이 다 타는데요. 그래요. 월요일까지만 월요일까지만..
월요일? 아시죠? 뒤통수 맞았어요.
제가 처음에 이 사건에 대해 쓴 글이 뭔 줄 아세요?
개인적으로는 월요일까진 보려구요. 입장표명 나올테니
이거예요. 근데 저도 일요일 새벽부터 멍해지드라구요.
자 논평관한 내용은 싹 지우고 그럼 어제부터 뭐가 문제냐!
오유분들 정말 화나서 탈당하고 뒤통수는 아려오지.. DC 인벤 루리웹 등등 타 싸이트에서 뭐라는 줄 아세요?
"와.. 정의당 뒤통수 클라스 갓선비들 갓 끈 끊어지고 의복벗고 백정되겠네.. 안타깝다.."
내 그지새끼마냥 동정 받더라구요.
이렇게 열받아 있는데 30분 간격으로 정의당원이라는 분들 와서 뭐래요?
"이게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할 일인가요?"
"오유인 평등의식에 문제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자중하세요"
"냉정해져야합니다."
"냄비근성"
"40년 민주화"
"전방에서 싸워주는 사람이 누군지 생각해봐라"
"일부다"
"오해다"
"개인의 일탈이다"
"메갈당 취급하지마라 기분나쁘다."
"토론의 장을 열어봅시다!"
"야이~ㅎㅎ 그래서 1번 찍을꺼야?"
생각나는대로만 적은 겁니다. 반도 안 적었어요.
월요일에는 오실 때 마다 말씀 드렸습니다. 뭐가 문제고 왜 오유인들이 더 열이 받았는지 무얼 원하는지..
다음 날 되도 또 옵니다. 그래서 말씀드렸습니다. 정의당 게시판 가셔도 원하는 답 다 있는데
왜 오유에서 답을 찾겠다고 하시냐고
4일치 베스트 글만 읽어도 내용 다 나오고 왜 사람들이 정이당 이야기만 나오면 응, 메갈당. 응, 안 찍어.
이러는지요.
그리고 조언들 드렸습니다.
지금 정의당원분들 와서 "뭐가 문제예요? 라고" 묻지마시고.. 지금 같은 상황에는
답을 들고 오시라고.
쭉 보면 뭘 가져와야하는지 다 있으니까 쭉~~ 4일치 베스트 정복하시고
정의당가서 심대표든 누군든 만나서 답을 받고 그 답을 들고 와서 이야기하라고
아무것도 "변화"라는 것은 없는데 뒤통수 맞은 곳은 아물지도 않았는데
와서 "설득"만 하려고 하고! 이미 몇 십번을 말했는데! 검색도 안 하고!
뭐가 문제냐고 또 묻고! 또! 또! 또 묻고!
아무리 완벽한 답을 찾아서 오신들 다 돌아가진 않으실거라고
다만, 오유를 떠나서 당의 미래를 생각하시면
지금이라도 그 답 찾아서 해결보시는게 맞을거라고,
간혹 이렇게라도 댓글 달아주는건 정말 그럴 일 없겠지만 진짜 200% 맘에 들게 변해서 오시면
어쩌면 돌아갈 사람도 있으니까 답 해주는거라고
근데
시간 지나도
똑같에..
왜 이야기 안해요? 토론 안해요? 왜 무조건 메갈당이라고 하죠? 불쾌한데요? 우리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 관시없다고요 가서 스스로 답 찾고 변화를 하고 오셔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가 문제였고 ~게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만 믿어주세요. 가 맞는거라고요.
앞에 욕설하신 분, 욕은 잘못됬지만 욕은 안됩니다라고 할 수가 없더군요.
제 댓글 이력들 보면 욕만 몇백개는 될 겁니다.
욕 나오게 하시니까요.
또 이런글 쓸 힘도 없지만, 쓸 일 없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