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네요.
오유님들 맘에도 하루빨리 따스한 봄 님이 스며들길 바래요. ~~
....네?
필요없다구요?
꺼지라구요?
췌.....
오늘은 제 아름답고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럽기 까지 하지는.......
했던 -_- 고딩시절 얘기에용...
막 고딩이 된 제가,
입학했던 학교는 신설된 고등학교였고 ,이제 막 개발이 들어 간 신 도시쪽이라
집에서 학교까지 갈 수 있는 버스 노선이 무려 하나;;밖에 없더라구요.
아침마다 등교대란 때문에 좁디 좁은 마을버스에 70여명이 말 그대로 실려 다녔고..
그게 싫어서 전 1시간씩 일찍 등교 했어요.
항상 학교에 제일 먼저 등교해서 느끼는 뿌듯함과 0교시 수업하기전 남은 1시간을 유용하게 쓰기위해
예습과 복습을 충실히 하기는
개뿔
조례전까지 침 질질 흘려가며 딥 슬립했지만 ㅠㅠ
그날도 버스 기사아저씨 바로 뒷 자리에 앉아 ,자진모리 장단에 맞추어 미친듯이 상모를 돌리 듯 졸다
미친듯한 존재감만 남겨주고 , 까치집한 머리에 부은 눈을 하고 버스에서 내렸어요.
어머나, 그런데 이게 웬일?
저만치 교문앞에 누가 더 먼저 와 있는게 아니겠어요?
으아니 1등을 뺏기다니, 내가 2등이라니
분노에 찬 발걸음으로 교문을 향하던 전 잠시 잠깐 제 눈을 의심해 보아요...
어머나 히밤 뭐지 저 아저씨..
암놔너ㅗ노뤼;ㅡㅜㅘ흐;'ㅠㅓ리;푸ㅐㅡ,,.ㄹ;ㅜㅏ,'ㅗ,]
세상에 그 망측ㅎㄴ걸 더욱더 세차게 움직이고...
저를 보고 웃으며 쳐다보는 거 였어요!!
전 친오빠의
각종 야동과 음란물로 찌들어진 여고생답게!!!
-_-;
아저씨의 그 잔망스러운 것과 아저씨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며
손가락을 세우고 ㅗ 뻑큐 핏!! 하고 웃으며 유유히 교문을 통과 했답니다.
아저씨는 뭐 저런게 다있어? 라는 표정과 당혹스러움과 수치심이 한꺼번에 어택 택클 들어와서
패배감을 맛봤을꺼에요..호호
얼마 후
그 아저씨가 정문앞에 또 서서 절 발견하고는 전에보다 더 가열;;찬 움직임을 보여 주시더라구요..
음..사실 볼 것도 없던데. 쩝.
쿨럭;;
그 아저씨를 잠깐 쳐다보고 한숨을 한 번 내쉬며 책가방에서,
가위를 꺼내들고 아저씨를 향해 돌진했어요.!!
"아저씨 꺼 잘라 버릴꺼에요" >.
"뭐 이런 미친*이 다 있어!!!!!!!!!!!!!!!!!!!" @,.-;;
아저씨는 사자후를 토해내며 미친듯이 도망갔어요.
"어딜 도망가!!!"
살고 싶다면 무릎을 꿇고 내 구두를 핥으며 개처럼 짖어!!!!
오호호호 찰싹찰싹
그때 정말...음... 아니 뭐 상처준 것 같아 미안해요.
그 날 변태아저씨 사실 저도 아저씨 무서웠어요.ㅠㅠ
아직 세상은 살아가기 따뜻해요~ 밥 굶지 말고 변태짓 하지마요 아저씨~
변태들은 예쁜 여자한테 찝적대는 게 아니라 만만하고 어리버리한 여자한테
찝쩍 대는 것 같아요.
나는 당신의 반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 반대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당신의 표현의자유를 위해 끝까지 침묵할 것입니다.
.......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그대 울지마라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출처]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시인 정호승
조선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꾸지 못했던
비록 그것이 정의일 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 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은
전부 죽임을 당했던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던
패가망신 했단 말입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리고 했단 말입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저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척 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습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은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 주었던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거침없게 하게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 감옥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넘치는
우리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의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고만 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번쯤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를 맞설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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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에
우리동네 마트에 갔거든요.
노란바구니를 들고 들어서는데
계산원
왼쪽으로 세 번째 아가씨가
유독 제게만
아주 친절히 인사를 하는 거에요.
뭐 그럴수도 있겠지 싶어
룰루랄라 마트안으로 들어갔어요.
바구니를 들고 필요한 걸 고르는데
문뜩
어떤 시선이 느껴지는거 같았었요.-_-
그래서 제가 그 아가씨쪽을
한참을 힐끗거렸거든요.
근데
그때 그 아가씨도 날 잠시 바라보는 거에요.
님들아 약간 이상하지 않나요?
.....중략........
※자취생을 위한 초간단 요리 추천
1.달걀대충밥
재료:달걀2개,맛소금,식용유,밥
조리법: 달군 냄비에 식용유를 두른 후
달걀 2개를 대충 깨 넣고 젓가락으로 막 휘젓는다.
적당량의 소금을 뿌리고
밥을 넣고 한 번 더 휘저어 볶는다.
팁1.냄비는 라면을 끓여먹고 설거지 한다.
냄비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쎈스 , 위생상 좋지 않자나요.
※라면 끓이는데 물이 종내 늦게 끓을때 대처법
→물이 끓지 않더라도 일단 면과 스프를 넣은후 동네슈퍼에 담배나 기타 사고싶은 걸 사로 후다닥 갖다온다.
2.휴일 라면 맛있게 끓여먹기
준비물:삼양라면과 계란,파 등 기호에 따라 재료를 준비한다.
모든 준비물을 갖추어 놓고 종일 굶는다.
종일 굶다 배고픔이 극에 달할 때 서둘러 물을 끊이고 평소대로 라면을 끓여 먹는다.종나 맛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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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 여자사람이 있나요? http://cyworld.nate.com/29h
"있죠 저 쉬운 남자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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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띠,소띠,원숭이띠,양띠 ...환영
인연이 되는 여자사람은 어디에....
樹欲靜而風不止 (수욕정이풍불지)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아니하고,
子欲養而親不待 (자욕양이친불대)
자식은 보양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