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문자내용을 보고
남자가 여자를 걱정했던거같나요???그리고 친구로 생각했었던거 같나요??
이상황에서 여자가 할 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남자가 여자를 챙겨준거 같나요??앞으로도 걱정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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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답은 찾았냐ㅋㅋ
여자:어ㅋㅋ
남자: ㅋㅋㅋㅋㅋㅋㅋ근데 갑자기 왜
여자:걍 여러 아해들의 의견과 생각이 궁금했을뿐
남자: 그래 잘했다. 결국 답은 니안에 있음. 이제 어쩔꺼야?ㅋ
여자:약 삼년간의 서빠(서태지팬) 인생을 청산하기로 했어..진짜 힘들게 내린 결정이야..이제 나 자신의
삶을 살려고...
남자: 고마운데? 생각보다 빨랐음
여자:머가 고마운데 ㅋㅋ내딴에는 힘든 결결정이었어ㅋ
남자:ㅋㅋ 많이 보던 케이스라 내 예상에 맞아줘서 고마운거지 ㅋㅋㅋ
여자:내가 마니 보던 케이스라고??어떤 케이슨데??
남자: ㅇㅇ넌 ㄱ억 못하겠지만 너한테 얘기 했었어ㅋㅋ 이런 경우 많이 봤거덩ㅋㅋ
여자:???
남자: ㅋ 역시 기억못해 ㅋㅋ 좋은 뜻이야 ㅋㅋ
여자:그동안 서태지 관련 물품만 산것도 계산해보니 약 오십만원 육박ㅠ
남자:생각보다 싸네 그건ㅋㅋ 여튼 잘했다...
여자: 그치??잘한 선택이지??그런데 이렇게 결정하고 나니깐 속이 후련해ㅋㅋ
남자:그럼 다음에 집중할 타겟은??
여자: 학점
남자:ㅋㅋ 어휴 짧고 좋다ㅋㅋ 그래 좋네 뭐..요즘 알바는 할만해??짐도 알바중??
여자:ㅋ 알바 냉각보다 힘드네ㅠ하지만 할만해ㅋㅋ오늘은 알바하는 날인데 아프다는 핑계로 쉬고있어.
남자:아우 주중알바 좋겠네....
여자:주말에 쉴라고 주중알바 했는데 넘 빡새ㅠ거기다 제시간에 안끝내면 늦게 퇴근시켜줘ㅠ
남자:모야 원래 인수인계 하면 좀 늦어지지 않나??
여자:인수인계 뿐만 아니라 제고조사 및 물건옮기는 것도 주중 오전알바가 다 해야돼ㅠ
여자: 그것도 겨우 구한 거였어ㅋㅋ넌 고정알바 구했어??
남자:ㅇㅇ 그래도 주중오전이면 꿀인데..난 주중이 없다ㅠㅠ
여자: 우째ㅠ 알바 구하는데 아예 없는거야??난 다음주부터 주말에 봉사할껀데..
남자:없어 아얘 ㅋㅋ그런거지모 ...
남자:봉사는 어느거??어디서??좋네 나도 봉사 많이 했었어 ㅋㅋ
여자: 보육원에서 하려구ㅋㅋ주중에는 알바 하니깐 주말마다 거기서 하려구 ㅋㅋ
남자: 좋다 ㅋㅋ봉사는 왜 하게 된거야??
여자: 나 봉사활동 하는거 좋아하거든ㅋㅋ그리고 요번에 봉사하면서 좀더 성숙하고 싶기도 하고 ㅋㅋ
남자:ㅋㅋ 보육원은 진짜 쉬워...꾸준히 잘해봐 ㅋㅋ
여자: 웅ㅋ 주말마다 갈꺼야ㅋㅋ주중에는 알바떔시 시간이 안돼ㅠ
남자:나도 봉사나 할까...라지만 급한건 알바 ㅋㅋ아오...
여자: 우째ㅠ주말알바도 없는거야??야간은??
남자:주말알바는 하고있긴 해...그래서 주중구하는 거지..부폐알바는 그나마 일없을떈 못감ㅜ
여자: 헐킈!!그래도 알바 안구해진다고 암대나 가지마ㅠ 나 저번에 말한데 알고보니 룸살롱이었어ㅠ
남자:ㅋㅋ모야 저번엔 술집이었다더니..그래서 어쨋니그떄..
여자:아놔 진짜 그떄 깜놀했어ㅠ 그 삼백준다는데ㅠ혹시나 싶어서 면접보러 갔는데
여자: 남자 매니저가 어떤 일인지 가르쳐주는데 경악했어ㅠ다시 생각해본다고 나왔지..
남자:멍청하군 진짜 ㅋㅋㅋ내가 무슨 개뻥쟁이로 보였었나 ㅋㅋㅋ그래서 모모 했는데ㅋ
여자: 난 그냥 모던바라고 생각했는데 스탠딩바는 이미 다 구했고 착석만 남았다. 근데 착석이 페이가 더 쎄 다. 그치만 그만큼 손님한테 비위를 잘 맞춰야된다. 립서비스 해야되고 옷도 오픈해야 된다 등등.
생전 처음 들어본 말을 해주드라구ㅠ 거기다가 나보고 애기같이 생겨서 좋아하겠다느니ㅠ
그래서 다시 생각해본다고 하구 나왔지ㅠ
남자: 무슨일이었는데 ㅋㅋ 얘기좀 해바라 ㅋㅋ내 말을 헛으루 들은 댓가로 말좀 해봐
여자: 실제로 들었을떈 수위가 강했어ㅠ 근데 직접 말하긴 좀 그래ㅠ
거기다가 매니저가 나보고 "그치만 우리 업소는 사창가는 아니잖아요.."이러는거 있지??
남자:ㅇㅇ 그정도로 충격??더 말했을꺼 같은데??
여자:아 진짜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나...;;
남자: 더 모라 했는데??모였길래??
남자: 삼백제시가 쎄긴 해..동네도 동네긴 하겠지만..
여자: 그떄 너가 착석의 개념을 알려주지 않았드라면 큰일날뻔 했어ㅠ
남자: 에휴..그래...말하기 싫음 말아도 된다..
여자: 그래도 나름 괜찮은 알바 구해서 다행이라구 생각해ㅋ운이 좋았어..
남자:그래..허탈하게 하네..가지 말래도 가고..이제 니인생은 니인생이다 ㅋㅋ
여자: 난 설마그런덴가 싶어서 혹시나하고 가봤는데 그런데드라ㅠ 지나ㅉ 알바몬에서 홍보할떄는 그런말 없더니ㅠ
남자:그냥 나를 무시한거야. 내 말이 말같지도 않을거거든..그래서 이력서는 넘겼냐??
여자: 무시하다니..;;절대 무시한게 아니야ㅠ 내가 그떄 정신나갔었던거 같애. 폰요금도 그렇고 학원비땜에
돈이 너무 급했걷,ㄴ..삼백이라는 거에 혹했나봐..거기다 주급제라길래..난 설마하고 걍 위스키다
와인바같은 모던바인줄 알았어..알바몬에서는 그렇게 홍보했었거든..근데 정말 너가 말한 그런데드라.. 이력서는 안넘겼지..이력서 가지고 오란 말 없었거든..절대 무시한게 아니야..오해하지마ㅠ
남자: 무시한거야 이건 오해가 아닌 팩트임!! 앞으론 뭐 터치안할테니 다이나믹하게 지내봐 ㅋㅋ
여자: 무시한게 절대 아니라니깐?? 진짜 섭섭하다..;;차라리 갔다고 말하지 말껄 그랬나봐ㅠ
남자:ㄴㄴ 솔직하고 좋은데 왜 .. 무시는 무시야..정은이도 무시한거지..
여자:무시 아니라니깐ㅠ 난 그냥 혹시나 하고 면접보러 갔었는데 면접본게 십분밖에 안걸렸어ㅠ
오해하지마ㅠ 절대 무시한게 아니야ㅠ
남자: ㅋㅋ 너 저번에도 그러고 계속무시하잖냐. 당장 지 기분 나쁘면 부정하고ㅋㅋ 멋지게 마음대로 살아봐
여자: 진짜 미안해ㅠ 내가 잘못했던거 같애ㅠ아니 진짜 잘못했어ㅠ 나도 정말 깨달았어ㅠ앞으로 잘할꺼야ㅠ
진짜 돈이 사람을 미치게 하는건 맞는 말인가봐ㅠ돈이 급해서 혹시나하고 간거였는데 진짜 잘못한거 같 아ㅠ
남자:니가 나한테 섭섭해할 자격이 있냐...
여자: 아니ㅠ 미안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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