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심야에 신사의 정수를 보여드리고 싶지만 숱한 세간의 시선과 세속의 법도를 따릅니다.
'쐬고랑 찰캉찰캉'급에 터치다운! 하는 경우는 없는데다, 표현도 세심하게 주의를 줘서 비교적 건전하도록 만듭니다.
솔직히 제 역량이면 여러분들의 대뇌에 '아, 저놈은 대체 무슨 변고를 겪었기에 음란함이 T34처럼 그냥 많이 만들어지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한두번은 그런 생각도 들어요! 이걸 그냥 확 써버려? 하지만 자제를 하죠.
뒤에서 급습을 해서 진열된 이 호빵이 팥호빵인지 야채호빵인지 감별을 해 보자꾸나! 라는 것도 안 쓰고,
양봉으로 구할 수 있는 단당류가 대퇴부에 묻은 것 같은데 진짜 흘렀는지 미각기관으로 증빙을 해 보자꾸나! 라는 소리도 안 쓰고,
신체의 백두대간을 흐르는 바람과도 같은 손아귀에 대한 적나란 표현같은 것도 안 쓰고,
접질러진 손가락에 침바르면 낫는다는 속설을 과도하게 적용하는 짓거리도 안 쓰고,
인체의 교감신경은 대충 이 정도 강도에서 반응을 일으키겠거니 하는 것도 안 쓰잖아요?
이정도 표현을 쓰는 것도 가능하지만 전 예의범절과 사회규범을 아는 젠틀맨이라서 서술하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아! 미학은 나를 쓰게끔 충동질하나 나는 자제력으로 안쓴다! 내가 자랑스럽다!!으아! 그런데 쓰고싶으다!
...그리고 리온 가지고 싶으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